리얼님과 뢰이첼님의 블루스 2주차 강습을 들었다. 맨 처음엔 서먹거렸던 사람들이 이제는 조금은 친해진 날이 아니었나 싶다. (나만 그랬다면 오티엘 되겠다-_-;) 어찌 어찌 하다보니 조금 늦었는데 나를 본 리얼님이 목에 손을 긋는 포즈를 취해주셔서 너무 기뻤다 -_-; 다음부턴 지각하면 가만 두지 않겠단다. 늦게 미니올뎃에 들어가니 먼저온 강습생들이 지난주에 이어 몸을 느리게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512박자동안 몸을 우측으로 90도 돌리는 연습을 했단다. 512박자라... 그 정도면 노래 한곡은 거뜬히 나올텐데, 노래 한곡 동안 몸을 천천히 돌리고 있었다니 ㅎㄷㄷ 이 날에도 역시 업바운스 연습을 했는데 감이 쉽게 잡히지 않아 어려웠다. 왜 이렇게 잘 되지 않는지... 역시 연습만이 살 길이다!! ..
(5월 10일)부터 카이군과 함께 리얼님의 블루스 강습을 듣기 시작했다. 4주 과정인데 우선 느낌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은 느낌의 강습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나는 이제 소셜댄스에 관해서는 편견이 없어지긴 했지만, 확실히 고정관념이란 무섭다. 소셜댄스는 사교댄스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옛날 내가 꼬꼬마 시절에는 이 사교댄스가 불륜의 온상 처럼 언론에서 다뤄지는 바람에 인식이 참 좋지 않았다. 여러분도 들어봤을듯... 제비니 꽃뱀이니 하는 뭐 이딴거~ 그 중 최고봉의 불륜 제조기는 블루스라고 언론이 많이 다루었듯 하다.-_-;; 내 기억이 정확하진 않다 ㅋㅋㅋ 머릿속 깊숙히 박힌 고정관념을 깨고 내가 블루스를 배운다라니 나 스스로도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난 배우기 시작했다 ^^ 우선 블루스를 감상..
# 춤 추는데 왠지 흥이 나지 않았음. # 더덕, 째의 '만원의 행복'때 배웠던 패턴은 쬐끔 되는듯. 나름 마음의 위안거리. 훗 # 빠에가기 전 애들과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였음. 쭈꾸미 곱창 볶음 3인분에 볶음밥 3인분... 그리고 백세주 ㅡㅡ;; # 음악... 참.... # 또 다시 찾아온 홀딩 울렁증... # 심신이 노곤했던 하루 # 요즘따라 스트레칭을 소홀히 해서인지 춤추고 나면 몸이 아픔. 귀가중 종아리가 뭉쳤고, 글을 쓰는 지금(20090508/16:28) 발 뒤꿈치와 아침엔 무릎이 아팠음 -_-;; 찰스턴 연습 여파인듯. 서럽다. # 스트레치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함. 제대로 스트레치 하지 못하면 춤도 안될 뿐더러 졸구 대마왕이 될 수 있음 # 리얼님의 'T.B.B.C' 강습 듣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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