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미치오 슈스케 지음 | 들녁)
스마트폰(갤럭시S)과 울트라씬 노트북(엑스노트 T290)이 생긴 이후부터 이동시간에 책보다는 이 기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점점 독서량이 줄어들더니 결국에는 無. 0. nothing이 되었다.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볍게 시작하고자 골랐던 책이 미치오 슈스케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었다. 전형적인 일본 미스테리 소설의 장점을 가진 이 책은 창호지만큼 얇은 내 의지에 의해 방 한구석에 방치 되어있었다. 그러다가 3~4일 전에 우연찮게 집어들었고, 오늘에서야 그 끝을 보았다. 인셉션, 식스센쓰, 살육에 이르는 병 등과 같은 반전을 좋아하는 내게는 나쁘지 않은 책이었던 것 같다.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나서 다시 읽을 때 소소한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이런류의 이야기가 좋..
Hobby/Book
2011. 9.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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