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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Swing Dance

오랜만에 쓰는 스윙 일기

자빠질라 2009. 6. 19. 01:17
몇일간의 과음으로 몇시간 자지 못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스윙스캔들 정모에 참석했다. 스윙스캔들 정모는 매주 목요일 사당에 있는 '사보이BAR'에서 열린다. 사실 요즘에는 BAR에 가도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춤에 정체기가 온 느낌이 들어 제너럴 할 때 홀딩에 부담감을 살짝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은 정신을 반쯤 놓고 춤을 춰서 그랬을까? 패턴은 두세개로 돌려막고 대충 막춤을 추니 마음이 편했다-_-;; 역시 나는 막춤파인걸까? 사파보다는 정파가 되고 싶은데... 하긴.. 몸매부터 받쳐주지 않는 쿨럭 쿨럭~ 다.

오늘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제너럴 추었던 팔뤄는 내 지터벅 쌤이었던 '눈사람'이었다. 평소에는 잘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홀딩을 많이 못했는데(물론 선생님이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부담감때문도 있다.) 오늘은 재미있었다. 물론 눈사람도 오늘 기분이 별로 않좋아서 작정하고 달렸다고 한다. 역시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는 것 ㅋㅋㅋ

요즘 스윙스캔들 운영진 투표를 진행중인데, 어찌 어찌하다보니 운영진으로 발탁이 될 것같다. 선출 과정이 그리 달가웁지 않았고, 그닥 원하는 자리도 아니지만... 그냥 해보련다. 말아먹든 잘 살리든 어떻게 되겠지 -_-v

어우~ 빨리 자야겠다. 시간이 벌써 1시. 12시에 들어와서 야구 하이라이트 좀 보고 했더니 시간이 금방간다. 야구 관련글도 다시 쓰기 시작해야겠다. 요즘은 기아 타이거즈가 너무 잘 해줘서 그쪽으로는 해피모드.






 



한마디 : 쓰다보니 제목과 다르게 그냥 궁시렁 궁시렁이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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