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린디합이라는 춤을 즐겁게 잘 추고 있다. 용케 다른 곳에 눈도 안돌리고 말이지. 오늘 한명의 병아리 댄서가 슬럼프가 찾아왔다며 징징대길래 몇가지를 이야기 해줬다.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춤을 계속 추는 이유를 알게 되어서 조금 재밌어서 포스팅. 역시 사람은 알려주면서 다시 배우거나 발견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알려준다는 행위 자체도 흥미롭고 재미있다. 여튼 오늘의 주제는 그게 아니니 다시 본론으로. 슬럼프가 와서 힘들어요. 점점 춤이 재미가 없어져요. 흔히들 겪는 일이라 그냥그냥 넘길 수 있는 걱정이다. 어차피 슬럼프는 사라지고 재미는 다시 찾아온다는 진리(?)를 알고 있는 댄서들은 웃으면서 넘길 수 있겠다. 하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인 댄서들에게는 아주 큰 장벽일 수 있겠..
Hobby/Swing Dance
2011. 3.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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