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마음
매년 이 맘때쯤 되면 나는 항상 봄에 흐드러지게 피어날 개나리들을 기다리게 된다. 벗꽃보다 더 내가 사랑하는 꽃 개나리. 서로 사이 좋게 올망 졸망 모여 있는 녀석들의 화사한 노란빛을 보면 나도 모르게 동심에 젖어든다. 근 몇 년동안 봄에 참 바빠서 개나리를 스쳐지나가듯 보고 만 기억이 많다. 개나리를 좋아하는 나로썬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봄에는 이 친구들 사이에 들어가서 나도 같이 올망졸망 놀아야겠다. 사진도 찍어보고 같이 손도 쫙 펼쳐보고 말이다. 물론 그녀와 함께. 참 기대가 되는 2010년 2월이다.
Diary
2010. 2. 9. 10:2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스윙댄스
- 린디합
- 사보이
- 11월
- 일기
- 토요일
- 데이트
- 지터벅
- 수요일
- 10월
- 2017년
- 금요일
- 월요일
- 다운
- 2013년
- 글
- 2012년
- 화요일
- 스윙
- 목요일
- 퇴계원
- 4월
- 다온
- 일요일
- 2016년
- 자빠질라
- 기아타이거즈
- 이종범
- 사보이바
- 스윙스캔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