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정도에 경악하진 않겠지? 이정도 떡밥을 스스로에게 던져 주어야 차가운 밤 가족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다들 이정도는 해먹지 않쑤? 이정도도 못해 먹으면 라면 아니잖아요~ 그냥 분말 스프만 넣은 라면이지~ 개인적으로 번잡한 블로그를 만들기 싫어서 조리과정은 '다온 공작소'에 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 이기도 하고 해서 본 포스팅에 편집 ㅋㅋ 조리법은 너무도 쉽다. '손질한 국산 꽃개' 팩을 산다 '삼양라면' 두 봉을 꺼낸다 '손질한 국산 꽃개' 이지만 불안하니 다시 한번 씻는다 끓는 물에 꽂개를 투하한다 보글보글 끓여 육수를 우려낸다 스프를 첨가하여 인스턴트한 국물을 우려낸다 하이라이트인 라면을 넣는다 라면이 다 익으면 야무지게 먹는다 이렇게 해서 나는 '꽃개 첨가된 이자빠'가 되었..
Diary
2010. 12. 3.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