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有終之美)
16비트의 강습이 끝났다. '시원섭섭'하다. 상투적이지만 지금의 내 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말이 또 있을까? 좋은 사람들과의 시작에서 좋은 마무리까지. 일부러 신경안쓰는 척 하며 신경쓰는 내 스타일 그대로 그대들을 보살폈다. 그대들에게 익살꾼이 되고 싶었다. 취미삼아 우연찮게 접하게 된 스윙판이라는 공간에서만큼은 마음껏 웃으시길 바랬다. 내가 그 역할을 잘 해내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니, 나 혼자만의 역할은 아니었지. 강사, 도우미, 강습생 모두가 촘촘이 연결되고 연결되어 해 나가야할 역할이었다. 음. 그런점에서는 합격 도장을 스스로에게, 그대들에게 찍어주고 싶다. 2010년 여름은 모두가 하나로 추억될 소중한 여름이었다. 여름이 가는게 아쉬워 장대비가 쏟아진다. 내 감정도 울컥하며 쏟아지고..
Hobby/Swing Dance
2010. 8. 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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