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에는 원래 1시간당 평균 4~5대의 전철이 경유했었다. 일반전철 사이에 급행이 끼여있는 환상 조합이었다. 물론 출퇴근 시간에 한한 배차였지만 그나마 퇴계원역에 전철이 들어서기 전을 생각하면 너무나 고마운 교통수단이었다. 평화롭게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ITX청춘이라는 브랜드 아래 매표기가 들어오고 가끔 시험운행도 하더라. 한 두어달 정도 그러다가 정상운행 시작! 그리고 급행전철이 없어졌다 -ㅅ-;; 배차간격이 참 거시기하다. 한 타임 놓치면 20~30분은 손가락 빨고 있어야한다. 역사에 있는 이디야커피, 장사가 활기찬 것 같다. 대신 이용할까 싶은 ITX청춘은 비싸다. 이동시간은 비슷한데 비싸다. 배차간격도 뜨문뜨문인데 비싸다. 계륵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춘천 시민들의 반발이 엄청났다는 ..
+ 에버노트의 편리성은 이미 알고 있었고 사용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 폰으로 기록하는 것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불편함이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잘 활용은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오늘부터 고정관념을 버리기로 했다. 활용 스타트! 데스크탑, 웹, 모바일 간의 연동을 잘 이용해서 활용할 생각이다. 일기 : 짬짬히 생기는 일이나 감상을 적어 저장해 놓았다가 그날 밤에 BLOG에 포스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업무관련 매뉴얼 : 이동시 멍때리지 말고 틈틈히 작성한다. 항목간 링크를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독후감 : 인상깊은 문구나 페이지를 사진 및 글로써 저장해 놓는다. 후에 BLOG에 포스팅.하지만 짧은 단문이나 싸지르는 형식의 글, 그리고 제목을 붙이지 않아도 되는 사진 및 스크랩 등은 기존과 같이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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