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춤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찾아냈다.
제목은 거창했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무브먼트가 몸에 익지 않았기 때문이다.당연한 이유이고 노력과 비례한 이유이다.걷지도 못하는 녀석이 자유를 찾겠다며 '필 feel'을 운운하며 춰댔으니 몇 년정도는 끼로 버틸 수 있었지만 이제 한계가 온 것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런 깨달음이 생긴 것일까? 2주전쯤 된 것 같다. K-POP STAR2에서 11살 먹은 여자아이가 프리스타일로 춤 추는 것을 보고 양군이 나중에 인터뷰를 했다. "최소 5년은 추어야 이 아이처럼 프리스타일을 출 수 있어요" 이 인터뷰를 본 당시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 말이 꽤나 뇌리속을 타고 있었나보다.저녁식사 약속을 한 친구를 기다리며 멍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양군의 인터뷰가 생각났던 것이다. 그리고 생각을 해 보았다. 많은..
Hobby/Swing Dance
2012. 12.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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