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놀이
무한도전을 즐겨본지 벌써 6년째가 되어가고 있다. 첫 방송부터 꾸준히 봐왔으니까 내겐 참 의미 있는 프로가 아닌가 싶다. 지난주에 텔레파시 특집 2회차 방송분을 보고 있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장면이 있었다. 위에 있는 이미지 처럼 다른 멤버에게 자신들이 다녀갔노라며 남겨놓은 쪽지. 핸드폰이 보급 되기 전 시절에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이런 쪽지들을 간혹 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거의 없지. 벽에 낙서가 가능한 분식점 같은 곳은 아직 남아 있긴 하더라만... 사람은 기억을 남기려는 기본적인 욕망이 있는 것 같다. 어딜 가더라도 의미를 부여하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공유하는 그런 행동들. 그런 것들이 무한도전을 보며 내게 '재밌겠는걸?'이란 생각이 들게 했다. 물론,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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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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