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Diary

나도 토끼의 지혜를 발휘하자

자빠질라 2017. 10. 17. 17:29



1. 신논현역 근처에서 저녁 식사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논현역에 있는 ‘토끼의 지혜’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원래는 강남역에 있었던 스터디 카페인데 어느 날인가 오랜만에 근처에 갔다가 매장이 없어졌던 걸 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다. 4년 전쯤인가... 강남역에 있을 때 가끔 갔었다. 그때는 아내님이 여자 친구님이었을 때였지. 훗. 강남역의 ‘토끼의 지혜’는 정말 조금만 늦게 가도 자리가 없었다. 하지만 논현역의 ‘토끼의 지혜’는 지금까지 한산하다.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다 보니 역시 집중이 잘 된다. 좋은 공간이라 혹여 문을 닫게 되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손님이 없다. 그래서인가... 오랜만인데도 얼굴이 기억에 남아있는 여사장님의 표정에 피곤함과 무력감이 배어난다. 화이팅! 토끼의 지혜를 발휘해 주세요!
- 5:15pm

2. Sign Hada(가칭)에 대한 서비스를 기획하다 보니 계속 나오는 시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비빔범벅이 되고 말았다. 고객의 불편이란 기준이 없으니 어떤 기획을 하더라도 잘 안될 것만 같은 불안감이 든다. 그래서 대표님에게 고객의 불편을 직접 들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수락받았다. 이제 설계를 해보자
- 5:18pm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