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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Movie

아저씨

자빠질라 2010. 9. 8. 11:04






아저씨는 격투씬 하나만으로도 '어머! 이건(DVD) 꼭 사야돼!'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영화였다. 내가 본 한국 액션 영화중 최고다. 물론 본 시리즈나 테이큰의 액션과 줄거리가 풀려나가는 발단이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많이 비교되고 있긴 하지만... 그것들은 영화에서 주는 강렬한 이미지 때문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특히 격투씬중 백미는 외쿡배우와 싸우는 칼싸움!! 영화를 보면서 그 액션에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ㅁ+d따봉

영화를 보기 전에 너무 잔인하다고 했던 영화평을 보고 나중에 TV에서 방영하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관람을 포기 하고 있었는데 무슨 변덕이었을까? 시간이 좀 남길래 표 끊고 봤다. 

안 잔인했다_-;;; 고어틱한것도 없고...무서울 여지는 장기매매, 개미굴에서 느껴지는 사람에 대한 공포감일뿐 시각적인 요소에서는 많이 없었다. 참고로 '킬빌2'가 내겐 가장 잔인한 수준.

영화를 보며 너무 단순한 진리를 알았다. 잘생기고 몸 잘난놈은 대충 바리깡으로 머리 밀어재껴도 멋있구나 하는... 피우지도 못하는 담배를 꺼내물고 싶었다;;; 여튼, 재밌는 영화니 잔인하다는 요소에서 겁먹고 못보시는 분들은 보셔도 좋겠다. 그런데 나는 왜 자꾸 '아자씨'라고 읽고 싶은 걸까? ㅋ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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