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읽고 있는 책에 대한 정리. + 그림을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 + 나도 마음대로 자유롭게 낙서하듯 그려보고 해설을 다는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 드로잉 도구를 다양하게 해봐야겠다. + 15,000원의 책값을 충분히 하는 책. + 작가는 화가라고 자부할 생각이 없다. 어차피 '화장실 낙서'의 수준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낙서의 수준이 대단하다. 그렇지만 또 반대로 나도 접근 가능한 사고의 길을 열어주었다. + 재밌는 부분 발췌 (전략) 하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는 문신을 함부로 내보이지 않았다. "감추는 문화"라고 할까. (중략) 이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얘긴데, 어머니가 울면서 "네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었을지는 모르지만 고생도 많이 했다."라면서 시신을 닦고 있었다. 그런..
요즘 기획이란 부분에 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아! 이야기를 확실하게 전달하려면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회사에서 이자빠의 역할에 대해 잠깐 언급해야겠다. 뚝딱뚝딱 광고물의 일종인 P.O.P(손글씨 아님 ㅋ) 만들어야 할 때 나는 각종 공구에 익숙한 제작자 겸 매니저이다. 그리고 실사물 관련 일을 할 때는 그래픽 툴을 만지는 디자이너가 된다. 지금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관해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중에 있다. 한마디로 우리 회사는 일당 백이 되어야 하는 중소기업이란 말씀. 이렇게 여러가지 업무를 맡아서 하다보니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함에 불구하고, 게으른 탓에 아직은 아마추어 수준이다. 게다가 더 심각한건 머리는 굳을대로 굳은 주제에 귀는 또 팔랑팔랑~ 하늘로 날아오를 기세다 ㅋㅋ 즉 한계에 부..
사람은 자신이 관심있고 재미있어 하는 것들을 잘 안다.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라고 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관심 있어 하는 일을 심도있게 실행 해 본적이 없어서가 아닐까? 이 UCC는 2주간의 제작기간이 걸렸다고 한다. 2주동안 2,000여장의 그림을 그려 순차적으로 붙인 작업. 나는 UCC의 제작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50만명이라는 수치의 조회수. 최소 절반 이상의 사람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집념을 가지고 만들어내는 노력의 산물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감동은 아름답기때문에 극대화 된다. UCC의 주인공인 김연아 선수도, UCC의 제작자인 김선미 씨 모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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