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지다
눈이 오는 날은 항상 좋다. 사실 항상 좋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정말 좋아한다. 아름다운 눈은 미끄러운 길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아침에 침대에서 눈을 뜬 후 세수하러 일어났을 때 조금 휘청했다. 무릎이 지끈거렸다. '아! 어제 미끄러져서 무릎을 땅에 찍었지' 잊어버리고 있었다. 어제는 조금 아팠다가 말았으니까. 오늘 오전과 오후 시간의 대부분을 돌아다녔다. 그냥 걸을 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계단 오르내릴 때는 통증이 났다. 하지만 아픈건 서럽지 않다. 단지... 나이 먹어서 빨리 낫지 않을까봐 걱정되는게 서글펐다_-;; + 인도(人道)에서 얼음위에 덮힌 눈이 제일 위험한 것 같다. + '무릅'이라고 썼다가 사전 찾아보고 '무릎'으로 고쳤다. '무릎'이라고 알고 있지만 항상 쓸 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왜지?_-a
Diary
2010. 2. 18. 16:5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사보이바
- 스윙스캔들
- 10월
- 금요일
- 스윙댄스
- 지터벅
- 토요일
- 화요일
- 일기
- 2017년
- 다온
- 글
- 2013년
- 기아타이거즈
- 월요일
- 11월
- 수요일
- 2016년
- 다운
- 일요일
- 4월
- 스윙
- 목요일
- 이종범
- 데이트
- 린디합
- 자빠질라
- 2012년
- 사보이
- 퇴계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