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bo shi님이 모든 권리를 보유함 어제 강습을 마지막으로 '무지쉬운 발보아 베이직' 강습이 끝이 났다. 총 3주 기간의 강습중에 절반정도 밖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발보아를 배우는 동안 새로운 것의 설레임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같다. 린디합과는 또 다른 춤 발보아. 재미를 느끼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설픈것 투성이다. 모두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정도. 그 중 특히 베이직 스텝시 체중 이동의 미숙함과 딥홀딩 할 때 몸에 힘이 들어가는 버릇을 고치기가 쉽지가 않다. 스텝은 발을 내딛는 포지션이 내 몸통을 벗어나면 안되는데 보폭이 크다보니 쉽사리 벗어난다. 그러면 무게 중심이 정확해지지 않게 된다. 그리고 린디합에서의 내 바운스 스타일과 달리 억지로 몸을 상하로 바운..
어제 처음으로 발보아를 배우러 신사동에 위치한 스윙바에 갔다. 배우기 전에 발보아란 춤을 보았을 때 별 다른 느낌은 없었다. 그냥 깊게 홀딩한 후 종종종 거리는데… 재밌을까? 하는 호기심 정도. 하지만 그 정도의 호기심도 곧 사그라들어 버릴 정도의 작은 관심뿐이었다. 원래 강습은 지난주 부터 시작 했지만, 그 날은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총 3주 강습 중에 1주를 낼름 빼먹었으니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생겼다. 그래도 다행히 스캔들 소속 팔뤄중 메론 누나가 기본 스텝을 알려주어서 다행이었다. 처음이란 원래 그런걸까? 기본 스텝이 금방 익혀지자 평소의 나에게는 찾아볼 수 없었던 열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다시 지터벅이나 린디합을 배우기 시작한 느낌이었다. 린디합 제너럴을 하면서도..
A형은 피곤하다. 플러스가 되는 요소가 있지만 확실히 A형 특유의 성격은 그렇다. 완벽주의. 덕분에 다른 춤에는 그닥 눈을 많이 돌리지 않고 린디합만 춰왔다. 지인들에게 늘 말하고 다녔던 2년. 2년동안 지터벅 포함, 린디합을 즐겨왔다. 기특하다며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하기에 뭐하지만 내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발보아'이다. 어떤 춤인지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다. 하긴 린디합도 그런 지식도 없었는데 2년이나 췄으니 상관없겠다. 실소. 내게 맞고 재미 있는 춤이라면 오래 즐길 수 있겠지. 그런데 월요일 강습이라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네_-;; 8시부터 강습 시작이면 아무리 빨리 가도 9시니... 보충 해달라고 떼써야겠다. 재밌겠지? 재밌으면 좋겠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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