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_안녕,이상한사람
+ 처음으로 쉬어 보는 근로자의 날. 합정역에서 애인님과 우정 포옹을 하고 조용한 북카페를 찾아 삼만리 놀이를 했다. 조용하고 인기 있는 곳은 사람들이 그득해 돌고 돌고 또~ 돌다보니 '헬로,스트레인저'라는 카페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 곳은 주위에 수 많은 담배쟁이들이 있고, 아주 공부 하기 좋은 환경으로 대리석 자르는 공사를 하고 있다 -ㅅ- 애인님은 나의 소음 방지 이어폰을 꽂고 열공중 ㅋㅋㅋ + 연짱 담배를 피워대는 담배쟁이들을 못 참고 밖으로 나와 버렸다. 금연실은 구석 별실에 짱박아 놓고, 전망 좋은 출입구 쪽은 흡연구역인 '안녕, 이상한 사람'에게 정말 안녕을 고했다. 만나자 마자 이별이구나. 애인님과 저녁으로 보쌈을 먹는 순간까지 투덜거렸다ㅋㅋㅋ + 사당에서 시골보쌈을 먹고 서초역 투썸플레이..
Diary/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2012. 5. 30.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