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부당거래를 하고 있다. 물론 당신도.
사람에겐 욕망이란 이름의 악마가 살고 있다. 탐하는 행위. 거기에서 부터 부당거래가 시작 된다. 내게 없는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끌려 들어가거나 그에게 없는 것을 내세워 끌어당긴다. 그렇게 맺어진 관계에서는 부러움과 시기의 저울질이 시작된다. 그러다 한쪽으로 추가 기울면 이득이란 눈금에 맞춰 관계가 뒤바뀐다. 약점을 물고 물리는 꼬리 잡기가 '메비우스의 띠'처럼 끝도 없이 이어진다. 욕망을 앞세운 심리 게임은 결국 자신을 집어 삼켜 파멸로 이르게 한다. 혼자 죽는 사람. 주위를 빨아들여 피해를 주고 자신도 죽는 사람.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또 다른 꼬리를 잡아 살아 남는 사람. 사람의 개체 수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남겨진다. 이러한 것들이 가진 것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갈라진다. 돈, 인맥, 학력. 그..
Hobby/Movie
2010. 11. 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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