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기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푸른곰님의 블로그가 있다. 애플에 관련된 정보가 많기도 하지만 글을 쓰는 스타일이 나를 끌어 당겼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많은 글중에 오늘 읽게된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 덕분에 이 글이 쓰게 되었다. 블로그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해서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와 텀블러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는 티스토리와 텀블러, 그리고 워드프레스 기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처음에는 좋은 글을 쓰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 지금은 그런 짐은 많이 놓게 된 것 같다.어차피 내 블로그는 잡주제 블로그라는 것을 인정하고 난 후 부터 그렇게 된 모양인데... 이게 참 괜찮은 입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이 묻어나는..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 내가 그리운 경우가 있다. 그런데 내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망각의 동물이라 그런가? 여하튼. 그래서 기록을 남기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많지 않다. 기록의 매체에 비춰진 내가 진짜 나는 아닐 수 있지만 기억의 연쇄작용을 일으켜주니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기 쉽다. 가끔은 그런 기록 조차 없어서 '생각해내고 싶은 사람들의 얼굴, 그 때의 나는 어땠나, 어떤 일들이 있었나' 등등의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우울한 기분의 날이면 그런 이유때문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겐 약 4년 정도의 기억을 유추해 낼 만한 기록 공간이 있다는 것 이었다. 일기장 처럼 매일 쓰지는 않지만 굵직굵직한 감정의 선들을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해 놓았었다. 그래서 지금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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