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저린지는 근 3주가 되어가는 듯하다. 2주가까이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다니고 있는데 쉽사리 나아지지 않고 있다. 불안한 마음에 정형외과에 갔는데 진단은 두곳 모두가 동일 했다. 단지 엑스레이를 찍느냐 찍지 않느냐의 차이였을뿐이다. 병명은 목 디스크가 신경부위를 건드리기 때문에 팔까지 통증이 내려오는 경우로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아직은 젊으니까 계속 침 맞다보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이지만, 혹여 낫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하는 생각에 막막하다. 혹여 수술이라도 하라고 한다면 정말... (그래도 보험이 있어서 다행이구나) 정형외과에서는 꾸준한 물리치료 받고 그래도 진전이 없으면 신경치료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하니 답답하다. 그래도 침 맞을 때 '난 치료될 수 있다'를 되뇌이며 마인드 컨트..
급작스런 움직임에 원래 좋지 않았던 허리가 놀랬나보다. 삐끗 한다음에 괜찮겠지 싶었는데 다음날은 아예 앉지도 걷지도 못하겠어서 초난감. 땀뻘뻘. 회사에 연락해서 이러저러한 상황을 설명한 후 기어서 화장실 가서 일보고 (뒷처리 하는데 엄청 힘들었다. 허리가 아파서, 냄새나서 울뻔햇다.) 회사 직원에게 부탁해 정형외과에 찾아갔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허리가 일자로 꽂꽂이 섰단다. 안그래도 퇴행서 디스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급작스런 힘이 가해져서 애가 놀랬댄다. 젠장 그렇게 키가 커지고 싶었단 것이냐-_-;; 엉덩이에 주사맞고 물리치료 받고 약먹고 하루종일 쉬었다. 다음날인 오늘은 구부정하게라도 걸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걸을때 통증도 덜 하고 해서 병원까지 걸어서 갔다. 물리치료 선생님이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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