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Apple Wireless Keyboard + the new iPad
Apple Wireless Keyboard + the new iPad by RustyLDJ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애플에게 버림받은 아이패드3를 구입한지 6개월 정도가 지난 것 같다. 내 생애 가장 처음 접한 애플 제품이기도 하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놀랬던 부분은 개인적으로 오래 가는 배터리였다. 집중적으로 동영상을 보지 않는 이상 가득 채워진 배터리를 하루안에 소진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물론 개인적인 체감이긴하지만.


어제는 급하게 잠드는 바람에 아이패드 충전을 못했나보다. 출근길에 전철에 올라 아이패드3의 스마트 커버를 열어보니 4%의 잔여 배터리 수치가 나를 반겼다.


순간 '아-ㅅ- 어제 충전을 안했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난감했지만 그래도 인터넷으로 정보확인은 해야했기에 사파리를 열었다.


전철로 퇴계원역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13분정도이다. 대기시간까지 해서 15분정도 이동한다고 보면 되는데, 이는 오늘 아이패드3를 사용한 시간과 동일하다. 결국, 이 글은 아이패드3를 15분 사용하는데 약 2%의 배터리를 소모하였다 정도의 놀랍지만 시덥잖은 이야기인 것이다.





덧붙임. 참고로 이 글은 iA Writer로 작성하고 있는데, 역시 애플 제품으로 통합된 생활은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글의 초안을 아이패드3로 작성하고, 걸어가면서 아이클라우드로 동기화 된 아이폰5로 잠깐 확인하고, 맥북프로레티나디스플레이 13인치로 최종 작성하였다.

불편함과 동시에 편리함을 가지고 있는 애플인것 같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