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의 초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자빠 -ㅅ-;; 우선 블루스 4주 강습 모두 참석 했는데 중간 귀차니즘을 이기지 못하고 2, 3주차 강습 정리는 통째로 들어내 먹었다. 이미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이 나질 않으니 패쓰. '그.. 그래! 난 패턴을 배운게 아닌 무빙을 배운거야' 라며 자위해보지만 다 부질없는 짓이겠지 ㅋ 하긴 요즘에는 일이 바빠서 개인 블로그 글 쓸 여유까지는 없었다. 사실 텀블러라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사용하고 나서 부터는 글을 쓸 소재가 생기면, 이 블로그에 담아야 하는 글인지 아닌지에 관한 고민이 좀 있었다. 그리고 텀블러의 간편성에 빠져들기도 했고. 자 이건 이 블로그를 소홀히 했던 작은 이유렷다. 계속 글을 쓰자면~ 바다&샤이님의 블루스 강습은 월요일 저녁 8시 강습이라는 내게 부..
11월 8일 내 인생 세번째 블루스 강습을 들었다. 뭐 그 전 두개 강습(리얼블루스, 린디블루스)은 거의 빠지다시피 해서 -ㅅ-;; 이번 블루스 강습은 우리 다운양과 함께 배우는 것이라서 미션 컴플릿의 확률이 대단히 높고, 이제 나도 제대로 된 블루스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퇴근을 하고 바지런히 방배역으로 갔다. 강습 장소는 빅애플바 옆에 있는 빅애플 아카데미(맞나??). 지하로 내려가 입구에 들어섰는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걸까? 원래 블루스는 비주류가 아니었던가? 아니면 '바다&샤이 블루스 강습'이 너무 좋아서? 내가 들어간 후에도 사람은 계속 들어왔고, 결국에는 강습실 공간이 매우 비좁은 상태에서 강습이 시작되었다. 바다와 샤이님은 중급 강습때 한번 보았던지라 꽤 ..
Aihibed 가끔 춤이 재미없다고 여겨질 때가 있다. 그러한 감정은 자신이 어떤 시간에 어느 곳에 있던지 느낄 수 있다. 나에겐 춤은 재미이다. 즐겁지 않으면 춤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2년간 춰왔다. 블루스? 블루스 역시 그 특유의 끈적함이 즐겁다. 그래서 배우고 싶어하고 잘 추고 싶어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춤이 재미 없다고 생각된 적이 있었다. 머리와 가슴속은 혼란스럽지만 파트너에게 억지로 웃어보이는 삐에로 자빠. 하지만 대부분의 제너럴 파트너들은 알더라. 친한 댄서의 경우에는 바로 알아보고 물어보기도 한다. 자빠 혹시 안 좋은 일 있어? 왜 벌써 가? 이러한 감정이 오래가면 슬럼프가 되겠지. 하지만 다행히 나는 무심한 성격이다. 춤이 재미 없으면 아예 생각의 중심에서 구석으로 던져둔다. 어..
리얼님과 뢰이첼님의 블루스 2주차 강습을 들었다. 맨 처음엔 서먹거렸던 사람들이 이제는 조금은 친해진 날이 아니었나 싶다. (나만 그랬다면 오티엘 되겠다-_-;) 어찌 어찌 하다보니 조금 늦었는데 나를 본 리얼님이 목에 손을 긋는 포즈를 취해주셔서 너무 기뻤다 -_-; 다음부턴 지각하면 가만 두지 않겠단다. 늦게 미니올뎃에 들어가니 먼저온 강습생들이 지난주에 이어 몸을 느리게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512박자동안 몸을 우측으로 90도 돌리는 연습을 했단다. 512박자라... 그 정도면 노래 한곡은 거뜬히 나올텐데, 노래 한곡 동안 몸을 천천히 돌리고 있었다니 ㅎㄷㄷ 이 날에도 역시 업바운스 연습을 했는데 감이 쉽게 잡히지 않아 어려웠다. 왜 이렇게 잘 되지 않는지... 역시 연습만이 살 길이다!! ..
(5월 10일)부터 카이군과 함께 리얼님의 블루스 강습을 듣기 시작했다. 4주 과정인데 우선 느낌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은 느낌의 강습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나는 이제 소셜댄스에 관해서는 편견이 없어지긴 했지만, 확실히 고정관념이란 무섭다. 소셜댄스는 사교댄스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옛날 내가 꼬꼬마 시절에는 이 사교댄스가 불륜의 온상 처럼 언론에서 다뤄지는 바람에 인식이 참 좋지 않았다. 여러분도 들어봤을듯... 제비니 꽃뱀이니 하는 뭐 이딴거~ 그 중 최고봉의 불륜 제조기는 블루스라고 언론이 많이 다루었듯 하다.-_-;; 내 기억이 정확하진 않다 ㅋㅋㅋ 머릿속 깊숙히 박힌 고정관념을 깨고 내가 블루스를 배운다라니 나 스스로도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난 배우기 시작했다 ^^ 우선 블루스를 감상..
# 춤 추는데 왠지 흥이 나지 않았음. # 더덕, 째의 '만원의 행복'때 배웠던 패턴은 쬐끔 되는듯. 나름 마음의 위안거리. 훗 # 빠에가기 전 애들과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였음. 쭈꾸미 곱창 볶음 3인분에 볶음밥 3인분... 그리고 백세주 ㅡㅡ;; # 음악... 참.... # 또 다시 찾아온 홀딩 울렁증... # 심신이 노곤했던 하루 # 요즘따라 스트레칭을 소홀히 해서인지 춤추고 나면 몸이 아픔. 귀가중 종아리가 뭉쳤고, 글을 쓰는 지금(20090508/16:28) 발 뒤꿈치와 아침엔 무릎이 아팠음 -_-;; 찰스턴 연습 여파인듯. 서럽다. # 스트레치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함. 제대로 스트레치 하지 못하면 춤도 안될 뿐더러 졸구 대마왕이 될 수 있음 # 리얼님의 'T.B.B.C' 강습 듣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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