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최다승 타이에 도전했던 타이거즈. 비록 도전에 실패 했지만 나는 전혀 아깝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까웠던 것은 내 마음속의 영원한 에이스 이대진 선수의 100승 달성이 다음으로 미뤄졌다는 것이다.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대며 미칠듯한 연속 탈삼진을 엮어대던 그는 세번의 수술로 인해 지금은 130km대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뛰어난 완급조절과 다양한 변화구로 여전히 활약해 주는 그가 있어 올드 타이거즈 팬인 자빠질라로써는 그가 나온 게임을 보며 마음 한구석으로 곱씹는다. 종범신,스나이퍼장,대진이가 있어 참 야구 볼 맛이 난다고... 타이거즈가 12연승 달성하며 이대진 선수가 100승도 달성했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올해 우리는 강하다. 그리고 올해 100승을 달성하며 함박웃음 지..
스포츠계에서 자신의 족적을 남긴 스타들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해당 스포츠의 고유 대명사 처럼 불리우는 선수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타들은 다음과 같다. 농구하면 마이클 조던, 샤킬오닐 테니스하면 페더러, 힝기스 골프하면 타이거 우즈 수영하면 펠프스 복싱하면 마이크 타이슨 축구하면 호나우두 이런식으로 스포츠 종목을 떠올리면 비엔나 소세지처럼 자연스럽게 엮여 생각나는 스타들이 있다. 그럼 야구하면? 나는 종범신이다 나는 꼬꼬마때부터 해태 타이거즈 팬이었다. 어떻게 좋아지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87년 처음으로 사촌형을 따라서 야구장에 갔던것 같다. 그 때의 첫경험은 뇌리에 깊이 박혀있어서 지금도 야구장에 갈 때면 어린애 처럼 설레기만 하다. 탁 트인 공간, 수 많은 의자, 푸른..
4월 21일(화) ~ 23일(목) 한화 vs 히어로즈 (목동) 롯데 vs SK (문학) 두산 vs KIA (광주) 삼성 vs LG (잠실) 4월 24일(금) ~ 26일(일) 한화 vs 두산 (잠실) KIA vs 삼성 (대구) LG vs 롯데 (부산) 히어로즈 vs SK (문학) 6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국 프로야구가 순탄한 행보를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1위부터 8위까지의 게임차는 불과 3게임. 시즌 초반인 만큼 어느 팀이 분위기를 타고 상위 순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가 관심꺼리입니다. 현재 프로야구는 타격이 투구를 압도 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유난히 홈런도 많이 터지고 있어 보는 이의 재미를 한껏 높여줍니다..
이 글은 기아타이거즈 팬으로써 잘 하자는 의미로 포스팅하는 글입니다. 병은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잠복기) 롯데자이언츠(이하 롯데)와 맞붙기 전 기아타이거즈(이하 기아)는 홈으로 삼성라이온즈(이하 삼성)를 불러들여 1승 2패의 전적을 거두었습니다. 4월 10일 삼성 5:2 기아 (패) 4월 11일 삼성 2:1 기아 (패) 4월 12일 삼성 0:1 기아 (승) 2연패 후 1승... 여기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삼성과의 3연전에서 기아가 삼성보다 안타를 적게 때려낸 게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병은 이미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었고, 초반 기대에 차있던 팬들의 탄식이 시작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는 자조적인 의미로 '기아FC'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은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에..
김응용의 힘 (이 남자가 이기는 법)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영만 (은행나무, 2005년) 상세보기 이 포스팅은 제가 NAVER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예전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2008.03.18) 몇 권의 독후감을 써야할 책들이 있는데 시간의 압박이 있어(시간 관리가 미숙하네요) 올려봅니다. 어제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올라오셨습니다. 집으로 같이 걸어가는 길에 서점에 들러 '디지털 보헤미안'이라는 책을 찾다가 만나게 된 책이 바로 '김응용의 힘' 제 블로그를 주욱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저는 국민학교때 부터 프로야구를 좋아했습니다. 고향이 전라도 광주였으므로 당연히 좋아하는 팀은 당시 '해태'!! 해태 팬이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길게 생각 하지 않아도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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