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ad by kern.justin 다온 원정대가 드디어 여행을 떠난다. 지금까지의 동료를 모으는 것은 긴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모일 사람들은 모이는 법. 탱커인 형님, 전사인 현우, 크리티컬을 터뜨리는 홍처리까지 모두 모였다. 일행이 모두 모이니 일에 스피드가 붙는 느낌이다. 내일은 드디어 그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스튜디오에서 제품 촬영을 하는 날이다. 약간의 흥분감에 살짝은 들떠있는 느낌이다. 아! 참고로 난 힐러의 역할을 하는 대원이다.이 파티를 오래 끌고 나갈 수 있는 베이스. 그거면 된다. 함께 노력하고 분배하는 파티원중 1인. 그래 그거면 되는거다. 모두 같이 웃으며 오늘을 회상 할 수 있도록 지금 힘찬 스텝을 내딛자.
+ 엄청나게 걸었던 1일차 덕에 숙소에서 바로 기절했다. 너무 숙면을 취해서인지 얼굴은 부은 듯 한데 피로감은 그다지 없었다. 전날 숙소에 올 때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가 정류장을 못 외운 사실에는 여전히 어이가 없었다. 이거 뒤끝 작렬인가? -ㅅ- 여튼 내겐 새로운 충격이었다. + 어린 아이가 홀로 카운터를 보고 있는 365일 편의점에서 물을 사고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 갔다. 어제 밤에 도착한 관계로 어느 방향쪽 정류장에서 타야할 지 영 판단이 안 설때쯤 당연히 저기 아니냐며 길을 건너는 애인님에게 살짝 놀랐다. 평소에 약간 방향치가 있었는데 말이지 ㅎㅎ 혼자 여행을 왔다면 지나가는 버스 우선 붙잡아 놓고 행선지를 물어 봤을텐데 낯을 가리는 나로써는 구차한 일 하나 덜어서 안심했다. + 순천역 2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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