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혹하게 만드는 VLUU WB1000

요즘 날씨가 외출하기 좋기도 하고 햇살도 좋은 때라서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고 싶다. 하지만 괜찮은 카메라가 없는 자빠질라ㅜ_ㅜ;;
그래서일까? 요즘 카메라를 하나 괜찮은 녀석으로 가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가지고 다닐 때 뽀대 좀 나는 녀석으로 갖고는 싶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가격대 뽀대비가 상당히 나오는 대체품을 찾아야 한다.ㅋㅋㅋ

이미 카메라에 꽂힌 하루 내내 지름신이 떠나질 않는다.

업무시간 동안 계속 사무실에만 있다가 칼 퇴근 하고 춤추러 사당으로 향했다. 역시 창동에서 출발하는 4호선은 한산하다. 덜컹거리며 바지런히 사당을 향해 속력을 내는 전철을 타고 가다보니 참 심심하다. PMP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ㅠ_ㅠ; 뭐 없나~ 하며 뚜리번 거리다가 무가지가 보여 바로 집어들었다. 그리고 바로 무의식적인 검색을 시작한다. 음...터미네이터를 봐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 왠지 프로그램 된 기계처럼 움직이는 듯 하다. 그러던 차에 눈과 뇌리에 확 박히는 광고 페이지 발견!!

신문에는 이 이미지와는 다른 광고 이미지였다.

역시 사람은 관심 있는 것만 보이고 결국에는 그대로 행동하는 것 같다. (왠지 눈 옆을 가리고 뛰는 경주마 같다랄까? 특히 지름신이 옆에서 채찍질 해준다면 효과 백만배ㅡ_ㅡd)  몇 페이지 안넘기고 만화만 쪽 빨아먹고 버렸을 신문에서 이 녀석 광고를 보니 퇴근할 때 사무실에 가둬놓았던 지름신이 어느샌가 귀엣가에서 앵앵거린다. 막 탐이 난다. 하악하악~
'집에 들어가면 검색 한번 때려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능은 DSLR, 사이즈는 컴팩트     삼성카메라 블루 WB1000의 풀메뉴얼 모드로 셔터 속도에서      조리개, 색온도까지 자유롭게 조절하여 DSLR의 감동 그대로 표현합니다.

왠지 사람 혹하게 만드는 멘트 ㅋㅋㅋ 역시 인생은 멘트빨~~!! 응??

 

# 리뷰
링크님의 WB1000 리뷰 : VLUU WB1000... mini DSLR이라 불리우는 하이엔드 디카
TOMMY LEE님의 삼성테크윈의 야심작, VLUU WB1000

# 접신의 지름길
http://shopping.daum.net/product/searchresult.daum?cateid_1depth=&q=vluu+WB1000&x=0&y=0

# 공식 홈페이지
http://www.vluu.co.kr/

한마디 : 역시 카메라는 뽀대~!!

사진 | VLUU 공식 홈페이지
글 | 자빠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