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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의 승리를 타이거즈가 가져갔는데요. 타이거즈의 승리에 가장 기뻐한 선수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프로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이대진 선수입니다.^^


출처 / DC인사이드 세향님 제작 이미지


17년만에 100승 고지를 달성한 이대진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가 해태였을 때 입단하여 종범신과 함께 타이거즈를 이끌던 
투타의 쌍두마차였습니다. 하지만 타이거즈의 에이스였던 그는 부상으로 인해 기나긴 재활을 해야만 했지요.


하지만 3전 4기의 남자를 팬들은 기다려 주었고, 드디어 어제 한화의 괴물투수 '류현진'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많은 팬들과 선수 자신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날은 마침 해태 타이거즈시절 부터 함께 해 오던
종범신의 통산 20회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스코어를 벌리기 시작한 후
경기에 쐬기를 박는 스나이퍼 장(장성호)의 9회초 대타 솔로 홈런으로 이대진 선수의 승리를 도와 
타이거즈 올드 팬 입장에서는 마음 찡한 경기였습니다.

인터뷰(동영상)에서 처럼 이제는 큰 부담 없이 꾸준한 모습 보여주는 마음속의 에이스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글쓴이 / 자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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