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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했다. 여덟평 남짓되는 퇴계원에 있는 원룸. 그곳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지내게 될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레벨업 되는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비록 작은 방 한개짜리 공간이지만, 그것만 해도 감지덕지다. 최소한 이 엄동 설한 속에 텐트치고 자지는 않아도 되니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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