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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글

아이맥(iMAC)이 속 썩이는 하루

자빠질라 2016. 11. 8. 14:38

# 1. 한 번도 속 썩인 적 없던 아이맥(iMAC)이 말썽이다. 어제 오후에 와콤 태블릿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재부팅 하는데 먹통이 되었다. 하필이면 특별한 보고 작업을 해야 하는데… 정말 타이밍 죽인다.

# 2. 어제 퇴근할 때부터 오늘 오후까지 인터넷에서 찾아본 모든 방법을 모두 동원해봐도 안 된다. 타임머신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복원도 어렵다. 백업 저장 공간이 부담스러워서 사용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맥북프로(Macbook Pro)를 4년 가까이 썼어도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맥도 믿었는데 이렇게 되다니 멘붕이다. 

# 3. 지금은 업체에 맡겨 복원을 시도해 볼 것이냐, 아니면 깔끔하게 공장 초기화를 해버릴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공장 초기화해버리면 맨 처음에 아이맥 구매, 세팅할 때 업자가 설치해 주었던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모두 날아가 버릴 텐데… 미치겠다 정말. 고민, 또 고민이다.

# 4. 가장 손해 보는 것은 이것 때문에 손에 일이 하나도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5. 외장하드에 시에라를 설치 한 후 원래 맥킨토시 SSD디스크에서 문제가 될 만한 파일을 지우려고 시도중이다. 문제가 될 만한 와콤 응용프로그램 파일을 삭제한 후 다시 부팅 했는데 여전히 먹통이다. 하지만 하나의 우회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기대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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