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파이더맨 어메이징을 4DX로 관람하였다. 간만에 용산 CGV에서 보니 느낌이 색다르더라. #2기존에 나왔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너무 티나는 그래픽과 정말 멋있고 예쁘지 않은 남,녀 주인공에 대한 불만 때문이었다. 특히 여배우는 왜 이 사람을 주연 배우로 캐스팅 했을까 하는 개인적인 불만이 있었다. #3결과적으로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나올때 쌍엄지를 치켜세웠다. 멋지고 예쁜 남녀 배우의 캐스팅에서 우선 먹고 들어갔다. 거기에다 왠지 만화 느낌이 나지 않은 그런 것이 좋았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건데 전(前) 시리즈는 만화에 최대한 가까운 화면빨을 표현하려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조금 더 실제감 나는 이번 영화가 내 취향에는 좀 더 맞는 것 같다. 특..
꼬꼬마 시절부터 수없이 접해 친근하기까지 한 스크루지 영감이 짐캐리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초딩의 모습을 벗어재낀 이후로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를 이렇게 풀스토리로 다시 돌아본 적이 있었을까요? 그것도 속된말로 이렇게 때깔나게 말이지요. 제 꼬꼬마 시절 마음속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는 많이 가볍고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봉된 크리스마스 캐롤은 너무나 다르더군요. 마냥 따뜻하지만도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현실과 판타지를 적절히 섞어놓은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배경이 되는 영국(맞겠..죠?_-;)의 시대적 모습의 묘사가 탁월합니다.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의 극명한 묘사. 어둡고 습기 많은 영국 거리의 표현. 이..
꼬꼬마 시절부터 수없이 접해 친근하기까지 한 스크루지 영감이 짐캐리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초딩의 모습을 벗어재낀 이후로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를 이렇게 풀스토리로 다시 돌아본 적이 있었을까? 그것도 속된말로 이렇게 때깔나게 말이다. 내 꼬꼬마 시절 마음속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는 가볍고 한없이 따뜻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개봉된 크리스마스 캐롤은 너무나 다르다. 마냥 따뜻하지만도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다. 현실과 판타지를 적절히 섞어놓은 모습이다. 당시 배경이 되는 영국(맞는지 모르겠다_-;)의 시대적 모습의 묘사가 탁월하다.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의 극명한 묘사. 어둡고 습기 많은 영국 거리의 표현. 이러한 것들이 환상적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2009 / 독일, 영국,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안톤 옐친, 샘 워싱턴, 문 블러드굿 상세보기 광주에서 연수차 올라온 동아리 후배녀석과 저녁식사도 할 겸 오랜만에 용산 CGV에 가서 본 영화다. 워낙 SF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리 영화를 본 사람들의 호불호를 떠나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첫 장면부터 스펙터클한 영상과 액션씬, 그리고 무지막지한 사운드가 오감을 사로잡아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던 터미네이터였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왠지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 텔링이 아쉬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스토리의 몰입보다는 액션씬만을 기다리게 하는 그런 영화로 기억될 듯 싶다.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가 기획 의도였다면, 이갸기 전개에 조금 더 공을..
몬스터 vs 에이리언 감독 롭 레터맨, 콘라드 버논 (2009 / 미국) 출연 한예슬, 리즈 위더스푼, 세스 로겐, 휴 로리 상세보기 4월 27일에 엽문 보기 전타임에 시간이 조금 비어 몬스터 VS 에어리언을 보러 갔습니다. 영상의 미학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 정말 강추 입니다. 대신.... 꼭 IMAX 3D 입체로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이 영화와의 조우 (정보 습득) 저는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는 서울의 평범한 시민입니다.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차가 오기를 기다릴 때 주로 어떤 행동들을 할까요?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사람, 책을 보는 사람,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멍 때리고 있는 사람 등등 여러가지 행동들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미니 매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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