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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에 커플링을 맞추기로 다운양과 약속했는데 회사 일때문에 지키지 못했었다. 약속을 지키기까지 2주일의 시간이 더 지났지만 이제라도 지키게 되어 마음이 좋다. 연애를 나만 하는 것 마냥 '호들갑 떤다'는 싫은 소리를 들을 것 같지만, 좋아하는 것을 좋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냥 그 마음뿐이다.
내 손가락에 반지는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네 손가락에 반지는 섬섬옥수에 어울리는 징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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