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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루종일 안도와주는 그런 날이 있다.

오늘도 그런날들 중 하나이다. 평소같으면 거의 실수할 확률이 낮은 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했다. 제품 1개당 15,000원짜리인데 8개 불량품이 발생했고, 덕분에 출고시기도 놓쳤다. 당연히 내 퇴근시간도 늦춰졌다.

몸이 조금 피곤하다고해서 이모양일까? 아니지… 사실 오늘같은 경우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드려는 개인적으로 조금은 완화해야할 성격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그냥 대충할껄. 물론 나중에 같은 상황이 닥쳐도 또 비슷한 행동을 하게되겠지.


그래도 마음에 드는 트레이를 완성시켰다.

샘플링 하던 것인데 사이즈도 그렇고 전체적인 느낌이 좋아 상품화 해 볼 생각이다. 자작나무적층합판으로 만들어 절단면의 느낌도 매우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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