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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김장 주말을 무사히 잘 보냈다. 처음으로 김장 양념부터 속까지 만드는 경험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 무채도 원 없이 썰었다. 두껍게 썰린 건 아내님 것이라고 우긴다. 마치 못생긴 송편은 내가 빚은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 같이... 배춧속을 양념과 비비다가 나도 모르게 빵구가 ‘부욱’ 하고 나왔다. 다행히(?) 냄새는 안 났다. 우린 드디어 하나의 가족이 됐다. ㅋㅋㅋ. 이런저런 사건이 많아서 그런지 명절 지내고 출근하는 기분이다. 다시 새로 열심히 일해보자는 다짐을 해 봤다.
-Am 0651, 출근길 7호선 지하철에서-

2. 이번 주는 환경정리 주간이 될 것 같다. 따박따박 회의실을 정리했다.

3. 4시부터 웍스바이 배송 다이어리를 정리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 오늘은 4건의 주문이 있었다. 포스팅하는데 점점 욕심이 생겨서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꼬박 2시간을 이미지 보정, 콘텐츠 제작 등에 할애했다. 이제 기본 구조는 잡았으니까 조금 수월해지려나? 역시 욕심을 조금만 더 부려도 콘텐츠 제작하는 데는 시간이 후딱 간다.

4. 빨리 다온메이커스 포트폴리오 정리하고 웍스바이 식스샵 준비에 돌입해야겠다.

5. 퇴근 시간 즈음 다온메이커스로 2건의 견적 의뢰가 메일로 들어왔다. 이럴 때 기분이 좋다. 발주까지 이어지면 더 좋겠지!
-Pm 0650, 경춘선 상봉역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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