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1은 정말 기억에 남는 딸 구하는 아빠 이야기였지만!!테이큰 2는 정말 큰 실망을 남겨주었다. 2009/12/15 - [Hobby/Movie] -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마음.. 테이큰 (Taken) 인터넷 서비스를 준비하는 요즘. 이 영화에서 다시 마인드를 다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테이큰2가 내게 준 교훈은 다음과 같다. 첫째, Simple is Best!! 처음에 밀었던 단순한 컨셉이 최고다!!테이큰1의 최고 미덕은 단순함이었다. '딸이 납치당한다. 아버지가 쫒아가서 나쁜놈을 물리치고 찾아낸다'.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스토리였다.하지만, 테이큰2는 달랐다. 첫번째 시리즈는 아주 심플하게 핵심을 찔러 딸을 찾으러 단서를 쫒다가 악인을 죽이고 딸을 구한다.또 하지만, 두번째 시리즈는 얼핏 보면 첫..
내가 노트북을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정확히 이번 맥북포함해서 두번째 노트북이다) 기존 노트북은 팬 돌아가는 소리가 상당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팬 돌아가는 소리는 노트북 사용기간에 정비례하게 더욱 커지는 것 같다. 팬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노트북의 온도도 상승한다. 열을 빼주기 위해서 팬이 돌아가지만 왠지 불에 기름 붓는 느낌이랄까? 실질적인 매커니즘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껴졌다. 하지만 맥북 레티나 디스플레이 13인치(이하 맥프레13)는 아니었다. 출처 :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apple.com/kr/macbook-pro/design-retina/) 맥프레13으로 인터넷 서핑, 문서작성, iMovie, iPhoto 등의 작업을 하는데 한 번도 팬이..
이 글은 가 첨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인간을 창조한 창조주 역할의 '엔지니어'가 미생물 가루를 먹고 산화하여 물에 빠지고, 파괴되었던 DNA가 다시 회생되어 인간이 탄생하게 된다. #2인간은 자신이 태어난 존재의 이유를 끊임없이 알고 싶어하는 피조물인 것 같다. 벽화에 표현된 그림이 심지가 되어 우주까지 날아든 인간들의 모습이 그렇다. 심지어 나 역시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하니까 말이다. 이 영화에서는 인간을 만든 엔지니어를 결국에는 만나게 되지만 '왜' 그들이 인간을 만든 것인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는다_어쩌면 나만 이해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그것 외에도 여러 가지 포인트들에서 친절한 설명을 거부한 이 영화는 불친절 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유하게 되는 영화가 되는 것 같다. 아이러니 하다. 그것은..
+ 모든 스트레치를 쓸 때 무게중심을 앞 볼에 주어야 한다. 뒷 축에 주게 되면 상체가 넘어가고, 그렇게 되면 속도가 점점 느려지게 된다. 속도의 저하 문제 외에도 균형감이 흐트러진다는 문제도 생긴다. + 스트레치는 센터점을 뒤로 빼다가 더 이상 갈 수 없게 되면 팔을 펴주면서 계속 센터점을 빼는 형태로 이루어 진다. 팔이 펴지는 시점에서 상체가 접여지게 되는데 이는 주저앉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센터를 계속 미는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스윙아웃 원스텝에서 뒤로 상체가 넘어가는 방식으로 가면 속도도 떨어질뿐더러 락스텝 보폭 크기에 따라 팔뤄가 딸려들어갈 우려가 생긴다. 하지만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스트레치를 이용한 원스텝은 어깨축의 이동폭이 크게 왔다갔다 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이 된다. + 텐..
간단히 읽고 있는 책에 대한 정리. + 그림을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 + 나도 마음대로 자유롭게 낙서하듯 그려보고 해설을 다는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 드로잉 도구를 다양하게 해봐야겠다. + 15,000원의 책값을 충분히 하는 책. + 작가는 화가라고 자부할 생각이 없다. 어차피 '화장실 낙서'의 수준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낙서의 수준이 대단하다. 그렇지만 또 반대로 나도 접근 가능한 사고의 길을 열어주었다. + 재밌는 부분 발췌 (전략) 하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는 문신을 함부로 내보이지 않았다. "감추는 문화"라고 할까. (중략) 이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얘긴데, 어머니가 울면서 "네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었을지는 모르지만 고생도 많이 했다."라면서 시신을 닦고 있었다. 그런..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보았다.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영화관을 멀리 했는데 간만에 다운님이 먼저 요청해 주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상봉 메가박스엘 갔다.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가비'와 '화차'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가비'는 왠지 따분할 것 같아서 '화차'를 보기로 했다. 사실 화차는 5~6년 전 즈음에 소설로 접했었다. 당시 워낙 인상 깊게 읽어 내려갔던 터라 원작(미야베 미유키 作)을 믿고 선택한 것도 있었다. 전체적인 플롯과 이벤트들은 원작의 그것을 그대로 따라가는 느낌이었지만, 디테일한 부분과 극중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니 적당한 선에서 한국의 정서에 맞도록 각색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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