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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Swing Dance

뮤지컬리티 강습 | 1st week

자빠질라 2011. 5. 11. 20:18
스윙스캔들 18기 중급 과정은 체키럽 & 크리스틴 쌤의 뮤지컬리티를 주제로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춤추는 동안 뮤지컬리티에 관한 고민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닥 관심 없었는데, 요즘에 자꾸 춤이 정체가 되는 생각이 들어서 덜컥 신청해버렸다. 6주강습중에 얼마나 많이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그건 좀 노력 해봐야겠지?

강습을 들은 후 들었던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생각하고 춤을 추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이론에 맞게 추고 있었구나' 하는 안도감 
          2. '강습 내용을 생각하지 않아도 몸에서 흘러나오게 해야겠다' 하는 감잡는 기준 설정
          3. '역시 내가 엉망으로 추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군...' 하는 반성
          4. '아~ 이래서 스타일링의 여러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


이론이 주가 되는 느낌이었지만 몸 움직이는 타임을 시기적절하게 넣어 재미있는 수업이었던 것 같다. 이것 또한 배울 점. 고민이 거듭된 반복된 강습의 강점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하나의 수확.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는 있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다음 내용 설명으로 넘어갈 때 바로 잊어버렸다 -ㅅ-;; 역시 휘발성 메모리의 대표주자가 바로 나! 이자빠이다!! ㅋ

이제 써먹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하는데 굳이 제너럴때 사용할 생각이 별로 없다. 억지로 생각하면서 추면 내 리듬이 끊길 것 같다. 그냥 평소 제너럴때는 내 감으로 음악에 맞추어 추고, 챔피언 춤사위 동영상을 볼 때 이론과 같이 생각하면서 구경을 많이 할 예정이다. 이럴 때 팔랑귀의 진정한 위력이 나오는 것 같다. 챔피언의 춤사위와 이론을 접목 시키며 삼키는 이미지 트레이닝은 조금 빨리 소화하는 타입이니까 ㅋㅋ 남들보다는 몸으로 빨리 표현되는 스타일.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다 -_-d

이번주 강습도 안 늦고 들었으면 좋겠다.





 


아! 궁금한 것이 생겼다.

         1. 스타일링은 뮤지컬리티의 한 요소라고 생각이 되긴 하는데... '스타일링 = 뮤지컬리티' 라고 생각해도
             무방한가?
         2. 지라르가 뮤지컬리티를 방해하는 경우가 더 많을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을까?
         3. 깔끔한 재즈 무브먼트와 느낌으로 만드는 무브먼트 중 어떤 것이 더 나은가? (물론 난 후자타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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