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1은 정말 기억에 남는 딸 구하는 아빠 이야기였지만!!테이큰 2는 정말 큰 실망을 남겨주었다. 2009/12/15 - [Hobby/Movie] -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마음.. 테이큰 (Taken) 인터넷 서비스를 준비하는 요즘. 이 영화에서 다시 마인드를 다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테이큰2가 내게 준 교훈은 다음과 같다. 첫째, Simple is Best!! 처음에 밀었던 단순한 컨셉이 최고다!!테이큰1의 최고 미덕은 단순함이었다. '딸이 납치당한다. 아버지가 쫒아가서 나쁜놈을 물리치고 찾아낸다'.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스토리였다.하지만, 테이큰2는 달랐다. 첫번째 시리즈는 아주 심플하게 핵심을 찔러 딸을 찾으러 단서를 쫒다가 악인을 죽이고 딸을 구한다.또 하지만, 두번째 시리즈는 얼핏 보면 첫..
이 글은 가 첨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인간을 창조한 창조주 역할의 '엔지니어'가 미생물 가루를 먹고 산화하여 물에 빠지고, 파괴되었던 DNA가 다시 회생되어 인간이 탄생하게 된다. #2인간은 자신이 태어난 존재의 이유를 끊임없이 알고 싶어하는 피조물인 것 같다. 벽화에 표현된 그림이 심지가 되어 우주까지 날아든 인간들의 모습이 그렇다. 심지어 나 역시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하니까 말이다. 이 영화에서는 인간을 만든 엔지니어를 결국에는 만나게 되지만 '왜' 그들이 인간을 만든 것인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는다_어쩌면 나만 이해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그것 외에도 여러 가지 포인트들에서 친절한 설명을 거부한 이 영화는 불친절 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유하게 되는 영화가 되는 것 같다. 아이러니 하다. 그것은..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보았다.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영화관을 멀리 했는데 간만에 다운님이 먼저 요청해 주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상봉 메가박스엘 갔다.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가비'와 '화차'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가비'는 왠지 따분할 것 같아서 '화차'를 보기로 했다. 사실 화차는 5~6년 전 즈음에 소설로 접했었다. 당시 워낙 인상 깊게 읽어 내려갔던 터라 원작(미야베 미유키 作)을 믿고 선택한 것도 있었다. 전체적인 플롯과 이벤트들은 원작의 그것을 그대로 따라가는 느낌이었지만, 디테일한 부분과 극중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니 적당한 선에서 한국의 정서에 맞도록 각색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이자벨 루카스, 레인 윌슨 상세보기 볼 사람은 이미 다 봤고, 리뷰란 리뷰는 모두 올라오다 못해 이제 시들시들해지기까지 한 영화를 자빠질라는 어제 보았다 ;; 아니 엄밀히 따지자면 이틀에 걸쳐 보았군 ㅡ,.ㅡv (밤11시~새벽1시30분) 1편에서 전율감을 짜릿하게 맛봤던 본인으로써는 이번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은 꼭꼭꼭 아이맥스에서 보리라고 다짐했기에 관람시기가 이렇게 늦어졌다. 그렇다고 아이맥스관에서 봤느냐? 아니다 ㅡㅡ; 아이맥스의 열기는 쉽게 식지 않더라. 결국 현실과 타협을 보고 코엑스 몰에 위치한 메가박스 M관에서 보았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2009 / 독일, 영국,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안톤 옐친, 샘 워싱턴, 문 블러드굿 상세보기 광주에서 연수차 올라온 동아리 후배녀석과 저녁식사도 할 겸 오랜만에 용산 CGV에 가서 본 영화다. 워낙 SF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리 영화를 본 사람들의 호불호를 떠나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첫 장면부터 스펙터클한 영상과 액션씬, 그리고 무지막지한 사운드가 오감을 사로잡아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던 터미네이터였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왠지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 텔링이 아쉬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스토리의 몰입보다는 액션씬만을 기다리게 하는 그런 영화로 기억될 듯 싶다.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가 기획 의도였다면, 이갸기 전개에 조금 더 공을..
올해는 영화를 많이 많이 극장에 가서 보자는 다짐을 년초에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일까요? 리스트를 작성해 놓으면 보게 되겠지... 하는 생각에 5월에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를 포스팅합니다. 1. 박쥐 국내 최고의 이슈 메이커이고 멋진 영화들을 제작해 온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죠. 이미 많은 언론에서 언급을 해 온 만큼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다고 봅니다. 시사회 평을 보니까 호불호가 갈릴듯 한 작품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박찬욱이라는 라벨이 붙은 작품들을 좋아하는 자빠질라라서 꽤 기대중입니다. 과연 어떠한 영상을 보여주고 어떠한 스토리가 전개가 될지가 궁금하네요. 흡혈 신부와 친구 부인과의 불륜이라... 종교계에서 반발을 일으킬만한 파격적인 소재와 언론에 이미 공개되어 논란이 된 송강호씨의 성기 노출씬 까..
엽문 감독 엽위신 (2008 / 홍콩) 출연 견자단, 이케우치 히로유키, 웅대림, 임달화 상세보기 어제 친한 여동생을 만나 저녁을 먹다가 의기투합하여 종로3가에 위치한 서울 극장에서 '엽문'을 보았습니다. 이 친구의 친오라버니께서 엽문을 보고 견자단 아직 죽지 않았어~!!! 라고 외쳤다고 하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보러 갔습니다. 재미있어? 단연 재미 있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옛날 중국 무술 영화의 향수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릴적 무술 영화를 보고나서 동네 아이들 끼리 모여 입으로 '훅훅훅훅 탁탁~ 퍽 으윽~'이라고 외치며 흉내를 내 본 추억이 있다면 100%입니다. 실제로 저는 영화를 보고 나온 후 사람없는것 확인하고 어설픈 영춘권 흉내를-_-;; 파파바박어릴적 생각이 나서..
볼트 감독 바이런 하워드, 크리스 윌리엄스 (2008 / 미국) 출연 존 트라볼타, 마일리 사이러스, 우디 해럴슨, 브루스 그린우드 상세보기 관람 극장 : 롯데시네마 노원점 관람 일시 : 2009. 01. 16 (금) | 21시 20분 동시 관람자 : 세미 줄거리 : 상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용산 CGV 아이맥스에서 입체 안경을 쓰고 보고 싶었던 영화 '볼트'를 봤습니다. 물론, 롯데 시네마 노원점에서 보았기 때문에 3D 입체로는 보지 못했지요. 결과적으로는 입체 안경 쓰고 봤더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유머코드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초반 스펙타클한 씬이 지나간 후에는 하품하는 빈도가 잦을 정도로 늘어지더군요. 초반 현란하게 펼쳐지는 액션씬은 눈을 잡아두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
- Total
- Today
- Yesterday
- 이종범
- 사보이바
- 퇴계원
- 4월
- 지터벅
- 스윙댄스
- 일요일
- 린디합
- 화요일
- 자빠질라
- 금요일
- 2016년
- 월요일
- 다운
- 기아타이거즈
- 10월
- 사보이
- 2017년
- 데이트
- 2013년
- 11월
- 일기
- 다온
- 수요일
- 토요일
- 목요일
- 스윙
- 스윙스캔들
- 글
- 2012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