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는 시간 관리법에 대해서 궁금해서 샀다 라기보다는 윈도우95를 주도해서 개발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산 책이다. 일본 작가의 책답게 특유의 어투가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왔다. 그렇게 심오한 내용이 아닐뿐더러 양도 그리 많지 않아 2시간 만에 뚝딱 읽고 나중에도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기록한다. (책 그대로 내용을 발췌한 부분도 있고, 여기저기 짜깁기식으로 정리한 부분도 있다. 참고로 소제목은 나의 소감으로 구분한다.)- 작가: 나카지마 사토시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국내도서저자 : 나카지마 사토시 / 양수현역출판 : 북클라우드 2017.09.01상세보기 완벽주의는 현명하게 발휘하자# 프로그래머에게 요구되는 것은 100점이 아닌 80~90점짜리 프로그램을 기한 내에 완성..
제목 : 웹사이트를 위한 콘텐츠 전략 작가 : Erin Kissane 에릭키산 출판사 : A BOOK APART한국어판 펴낸곳 : 웹액츄얼리코리아(주) 아름다운 웹사이트 만들기 시리즈 Brief books for people who make websites 의 세번째 시리즈인 '웹사이트를 위한 콘텐츠 전략'을 읽었다. 101페이지의 소책자이지만 뭉뚱그려지기 쉬운 콘텐츠 전략을 개념화 시키기 아주 좋은 실용도서이다. 특히 기본이 부족한 지금의 내 상태에서는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었던 것 같다. 물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의 생각을 문서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제목의 색인을 써 놓는 것이 나중에 다시 훑어볼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중에 기준이 헷갈리더라도 이 책을 메뉴얼북으로 사용..
간단히 읽고 있는 책에 대한 정리. + 그림을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 + 나도 마음대로 자유롭게 낙서하듯 그려보고 해설을 다는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 드로잉 도구를 다양하게 해봐야겠다. + 15,000원의 책값을 충분히 하는 책. + 작가는 화가라고 자부할 생각이 없다. 어차피 '화장실 낙서'의 수준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낙서의 수준이 대단하다. 그렇지만 또 반대로 나도 접근 가능한 사고의 길을 열어주었다. + 재밌는 부분 발췌 (전략) 하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는 문신을 함부로 내보이지 않았다. "감추는 문화"라고 할까. (중략) 이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얘긴데, 어머니가 울면서 "네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었을지는 모르지만 고생도 많이 했다."라면서 시신을 닦고 있었다. 그런..
스마트폰(갤럭시S)과 울트라씬 노트북(엑스노트 T290)이 생긴 이후부터 이동시간에 책보다는 이 기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점점 독서량이 줄어들더니 결국에는 無. 0. nothing이 되었다.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볍게 시작하고자 골랐던 책이 미치오 슈스케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었다. 전형적인 일본 미스테리 소설의 장점을 가진 이 책은 창호지만큼 얇은 내 의지에 의해 방 한구석에 방치 되어있었다. 그러다가 3~4일 전에 우연찮게 집어들었고, 오늘에서야 그 끝을 보았다. 인셉션, 식스센쓰, 살육에 이르는 병 등과 같은 반전을 좋아하는 내게는 나쁘지 않은 책이었던 것 같다.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나서 다시 읽을 때 소소한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이런류의 이야기가 좋..
실용서만 보다가 도저히 진도가 나가지 않아 머리를 좀 식히기로 했다. 책으로 막힌 머리는 책으로 풀어야 하는 법. 추석연휴차 내려간 광주. 충장로에 있는 충장서림이란 곳에 들어갔다. 어떤 책을 봐야할지 딱히 정해놓진 않았지만 간단히 읽을 수 있는 소설 코너에서 서성거리다 표지의 눈과 마주쳐버렸다. 나도 모르게 턱 집어들고 서걱 하고 카드로 결재를 했다_-;; 다행히 평소에 즐겨 읽던 일본 소설. 역시 일본 소설 특유의 화법이 시원스럽게 읽혔다. 언제나 읽어도 일본 사람 이름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얘는 또 누구야?'라고 투덜거리며 앞부분을 뒤적거리면서 봤지만, 어느새 절반... 그리고 끝 장을 읽고 책을 덮었다. 그 후 표지의 눈과 다시 마주쳤는데... 책 속 대화의 한구절이 생각나면서 오싹해졌다. 시선..
토요일(2010. 09. 11)에 홍대에 놀러갔다. 정확히 말하자면 책사러 간거지만. 홍대 도착 전까지 구름만 껴있던 하늘이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비를 흩뿌리기 시작했다. 이건 무슨 심보일까 싶었다. 우산을 폈다. 책을 싸게 파는 행사 때문에 홍대 올라가는 길 주차장에 천막이 설치 되어 있었다. 안그래도 협소한 곳에 우산까지 펴드니 더욱 좁아졌다. 종이에 물은 상극인법.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하나에도 조심스럽더라. 폐장시간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가 오는 덕에 괜시리 파장이라도 날까봐 조바심이 났다. 어차피 이번엔 충동구매는 말자라는 다짐으로 갔기 때문에 딱 두권만 골라서 샀다. 딱 표지만 보고 샀다. 쿨하다. 이자빠. 정의란무엇인가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마이클 샌..
버즈입소문으로팔아라고객을전염시키는소리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전략 > 마케팅전략일반 지은이 엠마뉴엘 로젠 (해냄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책을 산지는 한 달 가량 되었다. 그 동안 스마트폰에 빠져서 이동시간에 동영상과 노래 듣느라 책을 소홀히 했었다. 뭐든 적당히 해야하는데 말이지... 그래서 과감하게 동영상과 음악감상을 줄이고 읽고자 다시 집어든 책이 '고객을 전염시키는 소리 버즈 입소문으로 팔아라'이다. 아직 챕터2 정도까지 밖에 못 읽었지만 독자를 책속으로 빨아들이기엔 충분한 책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챕터별 내용에 대해 블로그에 정리해 가면서 읽어야 겠다. 저자 : 엠마뉴엘 로젠 Emanuel Rosen 입소문 마케팅의 세계적인 권위자. 센프란시스코대학에서 MBA 학위를 ..
김응용의 힘 (이 남자가 이기는 법)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영만 (은행나무, 2005년) 상세보기 이 포스팅은 제가 NAVER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예전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2008.03.18) 몇 권의 독후감을 써야할 책들이 있는데 시간의 압박이 있어(시간 관리가 미숙하네요) 올려봅니다. 어제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올라오셨습니다. 집으로 같이 걸어가는 길에 서점에 들러 '디지털 보헤미안'이라는 책을 찾다가 만나게 된 책이 바로 '김응용의 힘' 제 블로그를 주욱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저는 국민학교때 부터 프로야구를 좋아했습니다. 고향이 전라도 광주였으므로 당연히 좋아하는 팀은 당시 '해태'!! 해태 팬이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길게 생각 하지 않아도 떠오르..
만화로 보는 재즈역사 100년 1 (JAZZ IT UP)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남무성 (고려원북스, 2004년) 상세보기 19년만에 만나는 국민학교(현재 초등학교로 바뀜) 동창들을 만나기 위해 신촌으로 갔었습니다. 그날 어찌나 추웠던지요. 몸 피할 곳을 찾다가 홍익문고로 들어갔습니다. 요즘 책을 조금 멀리 하는 시기라서 서점에도 발걸음이 뜸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이었죠._ㅡv 20분정도 서점에서 얼쩡거리는 도중에 추천 도서 진열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그때 보게 된 책이 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았을텐데요~ 제가 요즘 스윙댄스에 심취해 있는고로.... 서점에서 나왔을 때 제 손에는 이미 이 책이 들려있었습니다. ;; 시리즈 중 첫번째인 이 책에는 재즈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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