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젯밤에 저녁을 먹고 나름 운동을 했는데 잘 못된 운동이었나보다. 아침에 전혀 몸 아픈 데가 없었어_-; 오늘은 운동할까 말까.2. 오전 내내 회의를 했다. 이제 향후 2~3년의 먹거리를 제조기반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역시 우리 팀은 커뮤니케이션에 약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역할 모두 중요하다. 진짜 이번에는 준비 잘해서 위기상황을 잘 타개해 보고 싶다. 화이팅.3. 워드프레스 기반의 웍스바이 웹사이트를 식스샵 기반으로 변경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작업에 착수했다. 즉흥적인 결정이었다. 웹 전문가가 아니므로 워드프레스의 불안전성에 질렸던 것 같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웹서버를 포함한 운영 비용이 식스샵이 더 저렴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가격대비 필요한 건 모두..
The road by kern.justin 다온 원정대가 드디어 여행을 떠난다. 지금까지의 동료를 모으는 것은 긴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모일 사람들은 모이는 법. 탱커인 형님, 전사인 현우, 크리티컬을 터뜨리는 홍처리까지 모두 모였다. 일행이 모두 모이니 일에 스피드가 붙는 느낌이다. 내일은 드디어 그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스튜디오에서 제품 촬영을 하는 날이다. 약간의 흥분감에 살짝은 들떠있는 느낌이다. 아! 참고로 난 힐러의 역할을 하는 대원이다.이 파티를 오래 끌고 나갈 수 있는 베이스. 그거면 된다. 함께 노력하고 분배하는 파티원중 1인. 그래 그거면 되는거다. 모두 같이 웃으며 오늘을 회상 할 수 있도록 지금 힘찬 스텝을 내딛자.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누구나 높은 레벨의 아마추어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이러한 세상은 인터넷의 정보교류력이 가져다준 결과이다. 정보가 없어 발상을 못했던 것들에 도전을 하게 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더욱 큰 시너지를 누린다.음악, 미술, 공예 등등 자신이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떤 것이든 도전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1998학번 전산과 출신이다. 물론 졸업하고 난 후 다른 길을 계속 걷고 있지만 말이다. 내 학번 당시의 전산과는 Dos에서 윈도우로 넘어가던 시기였고 그만큼 과도기의 시기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회의 시기였던 것 같은데 역시 준비되지 않은 자는 기회를 잡을 수 없고, 숲 속에서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것이 맞다...
+ 맑은 햇살에 흐믓해지는 노란 은행잎의 상봉,구리의 날씨와는 달리 퇴계원 권역에 들어서자 짙은 안개가 내리깔려 있었다. 바이오하자드의 마을이라 해도 손색이 없었을 이 광경은 버스에서 내리자 시감의 영역에서 체감의 영역이 더해져 더욱 강한 느낌을 주었다. 신비로움과 음산함의 공존. 급히 사진 한장을 찍고 다시 찍으려는 찰나 애인님의 전화가 왔다. + 애인님의 아침통화는 언제나 힘이 된다. 코를 통해 폐로 스며드는 아침안개의 맛은 살짝 매케했다. 그와 동시에 파고드는 애인님의 날카로운 질문 하나. "그래서 오빠 토요일에 쉬어?" 말문이 막혔다. + 다시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 이것저것 만지는 중이다. 불과 3주만에 모든 감을 잊어버리고 암담해하는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잠시 걸었다. 물론 점심에 먹은 음식 ..
+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던 3주간의 프로젝트가 이제 슬슬 끝이 보이는 듯 하다. 태풍처럼 몰려드는 각종 업무들이 이제는 그 기세를 잃어버리고 점점 뜸해진다. 늘어지기 쉬운 시간이지만 이 타이밍에 텐션을 잃어버리면 다음 일을 이어하기가 너무 힘들어진다. 오늘이 왠지 너~무 토요일 같은데 긴장을 놓지 말지어다. + 애인님은 답답해 하는 요즘 언니와 강릉으로 놀러 갔다. 좋은 타이밍. 본인에게도 좋은 타이밍이길 바란다. 그대 너무 한숨 쉬지 말지어다. + 흐름이 끊겼던 DaonMakers 포트폴리오 구축 작업과 KKUUK on-store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작업을 다시 시작하려니 영 감이 살아나지 않아 머리가 멍멍 하다. 다시 Facebook 광고를 진행하고, 포트폴리오 포스팅을 해야겠다. + 애인님과..
+ 현상을 파악하고 심리를 파악한다. 그리고 진단을 내린다. 의중을 물어보고 듣는다.리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의사의 업무 처리 과정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대표님의 이야기다. 난 결국 부처님 손바닥 안이었다. 고찰하는 형님은 당하지 못하겠다. + 생각이 붕 떠있다. 일이 재미없어진다. 열정이 떨어진다. 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정확하다. + 우선은 다른 것은 생각말고 지금 진행되는 일만 보라, 그리고 별 일 없다면 이번주 금토일 쉬어라 하는 처방책을 제시하였다. + 난 타의적인 인간이다. 타인검열과 자기검열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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