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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원정대가 드디어 여행을 떠난다. 지금까지의 동료를 모으는 것은 긴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모일 사람들은 모이는 법. 탱커인 형님, 전사인 현우, 크리티컬을 터뜨리는 홍처리까지 모두 모였다.
일행이 모두 모이니 일에 스피드가 붙는 느낌이다. 내일은 드디어 그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스튜디오에서 제품 촬영을 하는 날이다. 약간의 흥분감에 살짝은 들떠있는 느낌이다.
아! 참고로 난 힐러의 역할을 하는 대원이다.
이 파티를 오래 끌고 나갈 수 있는 베이스. 그거면 된다. 함께 노력하고 분배하는 파티원중 1인. 그래 그거면 되는거다.
모두 같이 웃으며 오늘을 회상 할 수 있도록 지금 힘찬 스텝을 내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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