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는 시간 관리법에 대해서 궁금해서 샀다 라기보다는 윈도우95를 주도해서 개발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산 책이다. 일본 작가의 책답게 특유의 어투가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왔다. 그렇게 심오한 내용이 아닐뿐더러 양도 그리 많지 않아 2시간 만에 뚝딱 읽고 나중에도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기록한다. (책 그대로 내용을 발췌한 부분도 있고, 여기저기 짜깁기식으로 정리한 부분도 있다. 참고로 소제목은 나의 소감으로 구분한다.)- 작가: 나카지마 사토시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국내도서저자 : 나카지마 사토시 / 양수현역출판 : 북클라우드 2017.09.01상세보기 완벽주의는 현명하게 발휘하자# 프로그래머에게 요구되는 것은 100점이 아닌 80~90점짜리 프로그램을 기한 내에 완성..
1. 오...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어제 운동이 제대로 된 모양이고, 두 번째는 처음으로 전기장판을 깔고 잤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한다). 얼굴이 팅팅 부은 것과도 상관관계가 있을까? 어제저녁 말고 먹은 게 없는데.2. 아내님이 아르바이트 같이하는 사람들에게 주려고 빼빼로를 사놨다고 어제 이야기 했을 때 ’어? 그럼 나는?’ 이란 생각과 ‘내일 준비해야겠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오늘 새벽에 같이 현관문을 열고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버튼을 눌렀을 때 아내님의 단말마가 터져 나왔다. "아씨... 빼빼로 두고 나왔다_-;". 난 그 말을 듣고 ‘그럼 그건 내껀가?’ 라고 생각했다. 말도 안 되지만 내 것을 되찾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월요일에 갖..
1. 어제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다 보니 맞춤법 검사하는 단계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꼈다. 오늘 출근하자마자 생각이 번뜩 들어 맞춤법 검사기 앱을 설치했다. '우리말 맞춤법 검사기 Checkor'란 아이폰용 앱인데 어제 글로 테스트해보니 사용에 무리가 없는 것 같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간단히 찾아보니 검색에 안 걸리더라. 계속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애용해 줘야지. 2. 간만에 라인 작업을 했다. 교원에 들어갈 한글놀장 패킹이었다. 오래간만에 해서 그런가? 감은 살아 있는데 지구력이 바닥이다. 겨우 2시간 반 만에 방전됐다. 한창때는 속도와 지구력 모두 쌀아있었는데~!! 역시 모든 일의 기본은 지구력이겠지. 몸이 힘들면 만사가 귀찮아지니까.
맷돌가는 아내... by 김동주(Kim, DongJoo) 만들어내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없고, 금방 만들어냈다고 해서 그 무게가 가벼운 것은 아니다.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참기름 짜내듯 생각의 원천을 갈아냈을 것이 자명하다. 그래서 생각의 발단을 떠올릴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고,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 최근까지의 나는 인기가수들의 결과물이 잘 되는 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이란 없다. 특히 경쟁이 치열할수록 그런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기 마련이다. 사람의 생각이나 실행력 등의 능력은 정량적인 평가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가 결과로 가는 과정중 변수로 적용 된다는 것 역시 인생의 묘미렷다. 인생에 결정지어진 것은 없다...
+ 맑은 햇살에 흐믓해지는 노란 은행잎의 상봉,구리의 날씨와는 달리 퇴계원 권역에 들어서자 짙은 안개가 내리깔려 있었다. 바이오하자드의 마을이라 해도 손색이 없었을 이 광경은 버스에서 내리자 시감의 영역에서 체감의 영역이 더해져 더욱 강한 느낌을 주었다. 신비로움과 음산함의 공존. 급히 사진 한장을 찍고 다시 찍으려는 찰나 애인님의 전화가 왔다. + 애인님의 아침통화는 언제나 힘이 된다. 코를 통해 폐로 스며드는 아침안개의 맛은 살짝 매케했다. 그와 동시에 파고드는 애인님의 날카로운 질문 하나. "그래서 오빠 토요일에 쉬어?" 말문이 막혔다. + 다시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 이것저것 만지는 중이다. 불과 3주만에 모든 감을 잊어버리고 암담해하는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잠시 걸었다. 물론 점심에 먹은 음식 ..
뉴아이패드로 블로그 운영을 하고 싶어서 4.99$라는 거금(?)을 투자하였다. 현재 텀블러에 포스팅 할 때 사진 따위의 이미지가 업로드 되지 않고 있어서 이번에는 티스토리에서 테스트를 하는 중이다. 이것만 잘 되어도 돈 값은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참고로 올리는 이미지는 어제 경동택배 영업소에서 택배 발송을 한 후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하늘의 사진이다. 사실 나무의 모양이 새로운느낌이 들어서 찍은 것인데 하늘은 덤으로 멋지게 나왔다 :)
+ 나... 완...완전히 New iPad에 꽂혀버렸다. wifi+4G 모델 구입 후 현재 사용하고 있는 KT 데이터 쉐어링 방식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사람들의 사용기를 면밀히 검토해 보고(이거슨 페이크고) 자기 최면을 건 후 구매!!를 하고 싶다 ㅋㅋ + 급작스럽게 내일 쉬게 되었다 -ㅅ-;; 헌데 비가 많이 온다네 젠장~ 음... 내일 뭐하지? 브런치 먹으러 갈끄나? ㅎㅎ + 커플 인증 아이템을 서로 알아보기로 하였다. 시계를 하기로 했다가 내가 잘 안할 것 같아서 우선 보류. 가죽 팔찌를 할까도 했는데 여름엔 냄새가 많이 날 것 같아서 그것도 보류. 이야기 하다보니 장동건 채림의 발찌 이야기까지 나왔다 ㅋㅋ 결국 결정 못내리고 서로 더 생각해보기로 했는데~ 뭘 한다냐 -ㅅ-;; 마땅한게..
+ 애인님 귀빠진날이 드디어 도래하였다.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과 함께-ㅅ-d 이렇게 경사스러운 날에는 북한! 좀 자제해줘~ 오늘은 오직 애인님의 생일만이 이슈가 되어야 한단 말이야 ㅋ + 분명히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는데 막상 이 날이 오고나니 별것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 ;; 스윙카페에라도 생일 축하한다고 올려볼까 하다가 그건 영 아니다 싶어 Facebook, Tumblr, Blog 삼위일체 축전을 시전하기로 하였다. + 회사일이 잘 풀려서 이번주에 여행 갔으면 더 좋았으련만... 인생은 뜻대로 흘러가면 재미없는 것이라고 미지의 존재가 규정해 놓은 듯 하다. 보란듯이 터져주시는 일정변경 때문에 엊그제 좀 힘들긴 했지만, 애인님이 얼마나 미안해하면서 짬뽕이 나는건지 조금은 알 수 있어서 조금은 마음의 ..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낯설기까지 하네요 ㅡㅡ;; 하루종일 인상 찌뿌리고 있던 하늘이 결국 밤에는 눈물을 흘릴꺼라네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실껀가요?^^ 저는 오늘 두가지 스케쥴을 생각중이구요.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실행에 옮겨볼 생각입니다. 자~ 그럼 간만의 포스팅 스타트~!! 1. 맛들어지는 홍어를 잡솨볼까? 저는 홍어를 참말로 좋아라 합니다. 꿉꿉하게 잘 삭은 홍어를 초장에 살짝 찍어 덥석 입에 물고 우적우적 씹으면, 그 알싸한 홍어내음에 코가 뻥~뚫리지요ㅋㅋ 그리고 달달한 막걸리 한목음 꿀꺽하면~ 캬~~~~ 홍어회. 스터디 끝낸 나의 .. by suksim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안국역 6번출구에 위치한 '홍어와 막걸리가 만났을 때'라는 가게입니다. 이곳은 사장님도 친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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