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최다승 타이에 도전했던 타이거즈. 비록 도전에 실패 했지만 나는 전혀 아깝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까웠던 것은 내 마음속의 영원한 에이스 이대진 선수의 100승 달성이 다음으로 미뤄졌다는 것이다.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대며 미칠듯한 연속 탈삼진을 엮어대던 그는 세번의 수술로 인해 지금은 130km대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뛰어난 완급조절과 다양한 변화구로 여전히 활약해 주는 그가 있어 올드 타이거즈 팬인 자빠질라로써는 그가 나온 게임을 보며 마음 한구석으로 곱씹는다. 종범신,스나이퍼장,대진이가 있어 참 야구 볼 맛이 난다고... 타이거즈가 12연승 달성하며 이대진 선수가 100승도 달성했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올해 우리는 강하다. 그리고 올해 100승을 달성하며 함박웃음 지..
2009년 5월 19일 현재 3위 LG트윈스(이하 LG)와 4위 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간의 3연전 중 첫번째 게임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요즘 타선과 마운드의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4위까지 치고 올라온 기아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금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7회말 현재 기아가 홈에서 LG를 6:0으로 앞서고 있는 중이다. 오늘 LG 투수진의 행보를 볼 때 기아의 승리가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성급하게 포스팅하는 중이다 ㅋㅋ 작년까지 암울의 시즌을 보내온 기아가 올해 4위까지 올라와 준 것만 해도 예뻐죽겠는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게임을 기점으로 바로 위에 있는 LG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설 수있는 기로에 와있는 것이다. 정말 속된 말로 '캐안습'의 시츄에이션이 벌어지고 있다.드디어 타..
스포츠계에서 자신의 족적을 남긴 스타들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해당 스포츠의 고유 대명사 처럼 불리우는 선수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타들은 다음과 같다. 농구하면 마이클 조던, 샤킬오닐 테니스하면 페더러, 힝기스 골프하면 타이거 우즈 수영하면 펠프스 복싱하면 마이크 타이슨 축구하면 호나우두 이런식으로 스포츠 종목을 떠올리면 비엔나 소세지처럼 자연스럽게 엮여 생각나는 스타들이 있다. 그럼 야구하면? 나는 종범신이다 나는 꼬꼬마때부터 해태 타이거즈 팬이었다. 어떻게 좋아지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87년 처음으로 사촌형을 따라서 야구장에 갔던것 같다. 그 때의 첫경험은 뇌리에 깊이 박혀있어서 지금도 야구장에 갈 때면 어린애 처럼 설레기만 하다. 탁 트인 공간, 수 많은 의자, 푸른..
2주 전쯤 올렸던 기아 관련 포스팅은 속이 꽉찬 남자의 Fire 덕분에 완전 예상이 빗나갔었다. 하지만, 이번 주에 올린 포스팅(기아 타이거즈는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은 어느정도 맞음에 기뻐하며 이어지는 내용의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후훗. 순위의 엄청난 지각 변동 전에 올린 글과 같이 이번 주에는 유독 팀간 랭킹 변동이 심할 만한 빅게임들이 많이 잡혀 있다. 아직 이번주의 경기들의 절반만이 소화가 된 상태인데 순위의 엄청난 지각 변동이 일어났기에 먼저 살펴보려 한다. (2009년 5월 8일 현재) 1위 SK 와이번스 (-) ... (對 롯데) 2승 1패 이번주 최대 이슈였던 롯데 몇몇 관중의 폭력 행사 등의 ...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아리송한 위치에 있는 리그의 최강자이다. 롯데를 상대로..
2주전 한기주의 블론세이브로 기회를 말아먹은 기아 타이거즈지난 주 기아타이거즈(이하 기아)는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둬 스타트를 잘 끊는가 싶더니,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전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어 아쉬운 면을 많이 남겼습니다. 표면적으로는 3승 1무 2패의 성적이지만 올해 규정상 무승부는 사실상 패와 같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3승 3패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5할의 성적이면 무난하지 않느냐?' 하고 의문을 제시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바로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한화전에서 조금만 분발 해 주었다면 승차를 줄이며 바짝 추격할 수 있었다라는 점에서 아쉬울 뿐입니다. 게다가, 무승부가 되어버린 한화와의 3연전중 첫번째 게임에서..
지난주 타이거즈의 행보 지난 주 기아타이거즈(이하 기아)는 두산베어스(이하 두산)에게 홈에서 뼈아픈 3연패를 당한 후 삼성라이온즈(이하 삼성)에 1패를 더해 4연패를 당했었습니다. 두산과의 경기에선 끈질긴 공격력을 보여주었는데 마무리 한기주의 블론세이브는 너무 아쉬웠지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금 윤석민 선수 마무리 체제는 절대로 유지 되어서는 안됩니다. 빨리 파이어볼러 한기주 선수의 컨디션(정신적, 육체적)이 올라와 주었으면 좋겠네요. 시즌 초반 상위권 도약이 걸린 기로에 섰던 기아는 그 후 삼성에게 2연승을 함으로써 2승 4패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지난주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삼성에게 2연승한게 다행이었습니다. 다 잡은 게임을 연속으로 놓치고 의기소침해져 있었을 기아인데 삼성에게까지 연패..
와~ 오늘 바람 부는게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끊임없이 밖에서 강한 휘파람을 불어대고 있네요.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지경이에요 ㄷㄷㄷ 날씨를 보아하니 제가 좋아하는 야구는 거의 취소될 분위기고, 덕분에 오늘 포스팅 할 내용도 많이 없을 듯 싶습니다. 만약 오늘 기아 타이거즈 경기가 취소가 되면 기아에게 어떤 영향들이 미칠지 개인적으로 생각 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와~ 이거 오늘 바람이 장난 아니군요 ㅡㅡ;
4월 21일(화) ~ 23일(목) 한화 vs 히어로즈 (목동) 롯데 vs SK (문학) 두산 vs KIA (광주) 삼성 vs LG (잠실) 4월 24일(금) ~ 26일(일) 한화 vs 두산 (잠실) KIA vs 삼성 (대구) LG vs 롯데 (부산) 히어로즈 vs SK (문학) 6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국 프로야구가 순탄한 행보를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1위부터 8위까지의 게임차는 불과 3게임. 시즌 초반인 만큼 어느 팀이 분위기를 타고 상위 순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가 관심꺼리입니다. 현재 프로야구는 타격이 투구를 압도 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유난히 홈런도 많이 터지고 있어 보는 이의 재미를 한껏 높여줍니다..
이 글은 기아타이거즈 팬으로써 잘 하자는 의미로 포스팅하는 글입니다. 병은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잠복기) 롯데자이언츠(이하 롯데)와 맞붙기 전 기아타이거즈(이하 기아)는 홈으로 삼성라이온즈(이하 삼성)를 불러들여 1승 2패의 전적을 거두었습니다. 4월 10일 삼성 5:2 기아 (패) 4월 11일 삼성 2:1 기아 (패) 4월 12일 삼성 0:1 기아 (승) 2연패 후 1승... 여기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삼성과의 3연전에서 기아가 삼성보다 안타를 적게 때려낸 게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병은 이미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었고, 초반 기대에 차있던 팬들의 탄식이 시작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는 자조적인 의미로 '기아FC'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은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에..
어제 3개의 병살타를 연속으로 치고서도 4:0의 승리로 탈꼴지에 성공한 기아. 게임 가져가라고 손에 쥐어주어도 투수진에 막혀 꼴지 자리를 뺏어간 롯데. 기롯 동맹으로 묶여 있는 양팀의 2009년 4월 15일 양팀 시즌 2번째 게임 관전평을 쓰는 자빠질라. 자빠질라는 타이거즈 팬 ㅋㅋ 하지만 롯데도 사랑함. 나름의 경기 기록을 남겨보고 총평도 남겨봄. >>>>>>>>>>>>>>>>>>> 절 취 선 >>>>>>>>>>>>>>>>>>>>>>>>>>>>>>>>>>>>>>>>>>> 기아 선발 : 서재응 투수 롯데 선발 : 장원준 투수 @ 1회 오늘 게임도 기아의 물방망이가 1점을 먼저 뽑아내느냐와 롯데의 방망이가 기아 투수진을 먼저 무너뜨리느냐가 관건이 될듯. 어제 3회 연속 병살타를 잊지 말아달라는 듯한 병살타..
김응용의 힘 (이 남자가 이기는 법)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영만 (은행나무, 2005년) 상세보기 이 포스팅은 제가 NAVER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예전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2008.03.18) 몇 권의 독후감을 써야할 책들이 있는데 시간의 압박이 있어(시간 관리가 미숙하네요) 올려봅니다. 어제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올라오셨습니다. 집으로 같이 걸어가는 길에 서점에 들러 '디지털 보헤미안'이라는 책을 찾다가 만나게 된 책이 바로 '김응용의 힘' 제 블로그를 주욱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저는 국민학교때 부터 프로야구를 좋아했습니다. 고향이 전라도 광주였으므로 당연히 좋아하는 팀은 당시 '해태'!! 해태 팬이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길게 생각 하지 않아도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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