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비가 너무 많이 오더라. 안그래도 많이 오는데 꾸준히 비슷한양으로 오는게 아니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순간적으로 퍼붓는 정도가 장난이 아닌게지 ㅠ_ㅠ+ 그 있잖아... 잘보이던 앞이 순간 뿌옇게 변하는 그런 느낌~ 그래서 밖에 나갈 타이밍 잡기가 참 애매했다는 ㅋㅋ Heavy Rain Shower by AlmazUK 어쨌든 그 악천후를 뚫고 방배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빅애플 Bar에 갔어. 이 날은 '지터벅 데이'였거든~ 스윙스캔들 10기 분들이 첫 출빠를 간다기에 심심하기도 하구, 운영진의 역할로써 나도 출빠를 갔지 ㅎ 물론 약간이라도 린디를 출 수 있겠지?라는 일말의 기대감도 가지고 말이야 한시간 정도 지하철 여행을 하고 난 후 Bar에 도착했는데... 날씨 때문(덕분?)인가 스윙댄서들이 ..
약간의 야근 하고 사보이BAR를 가기 위해 사당행 4호선 전철을 탔을 때 왠지 마음이 두근 거렸다. 내가 와인 파티 포스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기대감을 계속 키워왔나보다. 얼마 전에 새로 지른 'P7'이 1시간의 여정을 지켜주는 구나. 사실 요 녀석 덕분에 Bar로 향하는 길이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아주 굳 초이스~ 너무 잘 지른것 같단 말이지~ ㅋㅋㅋ 씩씩 거리며 드디어 Bar에 도착~ Bar 앞에 여러 사람들이 서 있길래 무슨일인가 싶었더니 이번에 새로 '지터벅'을 배우게 된 강습생들이 지난 주 강습 보강을 받고 있었다. 쌤들의 미니 강습에 열중하고 있는 그네들을 보니까 열정이 보여 부러웠다. '음~ 내 열정은 어느정도 남았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Bar문을 열고 들어..
저는 어떨 때는 자유로운 사고를 하기도 하는데 또 머리가 굳기 시작하면 도무지 잘 깨지지가 않습니다. 보수적인 성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단지 생각하기 싫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뭐.. 그래요 ㅠ_ㅠ 업무 적인 것에서도 고정관념이라는 것은 큰 문제점입니다. 뭔가 하나의 기준이 머릿속으로 들어오면 쉽사리 떨궈낼 수가 없습니다. 특히 자유스러운 춤사위가 특징인 스윙 댄스에서 고정관념이란 큰 문제가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기본기에 대한 억척스런 고집.. 이런 것들은 너무나 중요합니다만, 리더의 입장에 있어 패턴의 고정관념이라는 것은 자유스러운 춤에 반대 되는 것 같습니다. 패턴을 배울 때는 패턴의 시작과 끝을 연속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그것을 연습해서 몸에 익히게 되면 그 때부터는 자기 것..
저는 스윙댄스에 심취해 있습니다. 곰곰히 스윙을 즐긴 시간을 계산해 보니까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참 시간이 빠릅니다. 특히 이 스윙판은 시간의 속도에 둔감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과의 소통을 느끼며 추는 소셜댄스라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몸 담고 있는 동호회는 '스윙 스캔들'이라는 네이버 카페입니다. 지금 사당에 있는 '사보이'라는 BAR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입니다. 지금 현재 9기를 모집중에 있는 생긴지 1년이 조금 넘은 신생 동호회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풋풋하고 좋습니다. ㅋㅋ 나만 안풋풋한듯 ㅡㅡ;; 저는 그 중 5기입니다. 어제(2009. 05. 02) 졸업파티는 우리 '스윙 오즈'가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 스윙..
저는 스윙 스캔들이라는 동호회에서 스윙댄스를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벌써 얼추 9개월째에 접어든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재미 있는 걸 보면 저와 잘 맞는 녀석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같이 올리는 동영상은 제가 정규 6개월 과정을 마치고 졸업공연을 했을 때, 기짱이라고 잭앤질에 불려나가서 어설픈 춤사위를 펼쳤던 손발이 오그라드는 동영상입니다. ㅋㅋ 3분정도쯤에 저의 린디합 선생님인 조각쌤과 제너럴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저를 평소에 알고 지냈던 사람들은 동영상보면 매우 낯설어 할듯 싶네요 ^^ 잭앤질 참가자 / 조각&거부기, 더덕&미소, 바이준&올리비아, 제케&뽀숑 外 강습생들 동영상 / 스윙 스캔들 글 / 자빠질라 제 글이 유익 하셨다면 RSS로 쉽게 구독해 보세요 ^^ ---------..
스윙 댄스 챔피언인 토마스와 엘리스의 춤사위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역시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들의 바운스에 하악하악~ 그들의 커넥션에 하악하악~ 그들의 자유로운 동작들에 하악하악~ 하며 거품 물고 떡실신 당하고 맙니다. 언제쯤이면 저들의 10분 1정도라도 자유롭게 출 수 있을런지 ㅋㅋㅋ 스윙판도 블로그판과 같이 길게 가는 놈이 강한놈이라는 공식이 있더군요. ㅋㅋ (역시 짝패에서 이 대사는 명대사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감상해 보시고 스윙댄스를 접해보지 못하신분은 관심가져보구요. 이미 스윙뽕에 매료되신 분은 더 더 더 빠져들어보세요 ^^ 글 / 자빠질라 제 글이 유익 하셨다면 RSS로 쉽게 구독해 보세요 ^^ --------------> 클릭 < 클릭하시면 사당에 위치한 스윙스캔들 카페로 바로 넘어..
만화로 보는 재즈역사 100년 1 (JAZZ IT UP)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남무성 (고려원북스, 2004년) 상세보기 19년만에 만나는 국민학교(현재 초등학교로 바뀜) 동창들을 만나기 위해 신촌으로 갔었습니다. 그날 어찌나 추웠던지요. 몸 피할 곳을 찾다가 홍익문고로 들어갔습니다. 요즘 책을 조금 멀리 하는 시기라서 서점에도 발걸음이 뜸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이었죠._ㅡv 20분정도 서점에서 얼쩡거리는 도중에 추천 도서 진열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그때 보게 된 책이 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았을텐데요~ 제가 요즘 스윙댄스에 심취해 있는고로.... 서점에서 나왔을 때 제 손에는 이미 이 책이 들려있었습니다. ;; 시리즈 중 첫번째인 이 책에는 재즈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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