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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출빠를 했다. 신대방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스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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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스윙주인데 사장님이 바닥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 하다.
신발있냐고 카운터에서 물어보길래 없다고 당당히 말한 자빠질라 ㅡ_ㅡ;;
신발 1,000원 주고 빌렸다.
귀여운 스니커즈다. 그런데 엄청나게 헤졌다. ㅡ,.ㅡ;; 그냥 집에 가고 싶었지만, 무려 1시간 20분을 소요해서 갔기때문에 그냥 빌렸다.
그렇게 카운터에서 쭈뼛거리고 있는데 미령양이 와서 반겨준다.
그래~ 역시 동기밖에 없구나 ㅋㅋ
전체적으로 스윙주에 가본 느낌은 이렇다.(물론 처음 간 것이라 무지하게 주관적이다)
1. 곡의 속도들은 다양하게 흘러 나왔다.
2. 전체적으로 곡이 길다.ㅡ,.ㅡ;;
3. 이상하게 쉬운 곡인듯 하면서 어렵다
4. 전체적으로 나 춤이 안됐다 ㅠ_ㅠ; (이상한게 아닌가? 응?!)
9시쯤 도착해서 춤 추는데 내 춤이 안되어서 조금 뻘쭘해져 있을 때 걸려온 카이군의 전화.
번개 갔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단다. SOS를 급히 친 카이군 ㅋㅋ 기다리라 말하고 10시즈음에 나왔다.
참, 9시 50분 즈음에 와인을 주더라. 그 뭐더라? 과일에 와인 담가놓은것 ㅋㅋ
한잔 받아들고 홀짝이고 있는데 갑자기 BAR에서 이승철의 '희야'가 흘러나와서 잠시 깜놀;;
다른 사람들 블루스 추는데 자빠질라와 미령은 거울앞에서 스트레치 연습했다. 블루스를 못추는 2인 ㅋㅋ
거부기 쌤이 스트레치 자세 봐주니까 다시 강습 받고 싶은 마음이 불끈했다.
다음달에는 외부강습 좀 달려주셔야 겠어 ㅋㅋㅋ
한마디 : 나 요즘 모든 형식을 버린 자유스러운 춤을 구사한다.... 역시 막춤 쵝오 ㅡ~ㅡd
이미지 / 날라킴 제시카 알바구함 카페
글 / 자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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