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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왕십리 CGV에서 꿈속에서도 바랬던 아바타 2회차 관람을 하였다. 물론 IMAX 3D. 그것은 진리니까. 1회차 관람은 앞좌석에서 보는 바람에 목은 뻐근하고 눈도 아프고 했는데, 이번에는 정면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곳을 일찌감치 예약!! 편하고 판타스틱한 관람을 했다.
역시 아바타는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요소가 있다. 처음 실사 3D를 접했던 1차 관람에서는 감탄을 연발하면서 주인공의 움직임에만 집중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이전 보다 시야가 넓어져 주인공 옆의 조연들의 연기나 엑스트라의 움직임과 여러 배경들도 눈에 잘 들어왔다. 특히 이번에 곳곳이 추가된 새로운 씬들과 아름다운 아바타의 모습은 다시봐도 놀라움을 금치 못할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엔 영상미 외에 정말 중요한 재미꺼리가 있었다. 그것은 뭐니뭐니 해도 아바타란 컴퓨터 그래픽으로 투영되는 실재 배우들의 연기라고 생각한다. 특히 여주인공인 '네이티리'역을 맡은 '조 셀다나'의 연기는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을 것 같다.
나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판타지아를 심어준 아바타. 당연히 DVD발매 되면 구입이다. 그 땐 3D TV를 사더라도 훗훗훗.
- Fin -
사족1. 아바타에 관해 기가 막히게 정리해 놓은 블로그가 있으니 클릭!! 특히 행성 판도라 투어라는 카테고리에 있는 아바타에 관련된 정보들이 가득하다.
사족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판도라에서 쫒겨난 지구인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한번 판도라를 노리러 온다는 내용으로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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