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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부터 카이군과 함께 리얼님의 블루스 강습을 듣기 시작했다. 4주 과정인데 우선 느낌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은 느낌의 강습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나는 이제 소셜댄스에 관해서는 편견이 없어지긴 했지만, 확실히 고정관념이란 무섭다. 소셜댄스는 사교댄스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옛날 내가 꼬꼬마 시절에는 이 사교댄스가 불륜의 온상 처럼 언론에서 다뤄지는 바람에 인식이 참 좋지 않았다. 여러분도 들어봤을듯... 제비니 꽃뱀이니 하는 뭐 이딴거~
그 중 최고봉의 불륜 제조기는 블루스라고 언론이 많이 다루었듯 하다.-_-;; 내 기억이 정확하진 않다 ㅋㅋㅋ 머릿속 깊숙히 박힌 고정관념을 깨고 내가 블루스를 배운다라니 나 스스로도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난 배우기 시작했다 ^^
우선 블루스를 감상해 보자. 과연... 남녀가 연분날만 하다 -_-;;
물론 춤에 안좋은 편견이 있는 사람이 본다면 말이지만 ㅋㅋ
미니 올댓 BAR에서 두시간 동안 강습을 들었다. 역시 처음 배우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하다. 사람들을 새로 만나는 것에대한 약간의 흥분감과 두려움 등등... 리얼님과 뢰이첼님은 꽤 괜찮은 이미지를 그려주는 강사인것 같다. 조금더 만나보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블루스 시간에 배운것은 몸을 느리게 만들기 위해 박자를 쪼개는 연습과 블루스에서 쓰이는 업바운스에 대해 강의를 듣고 연습을 해보았다. 나는 성질머리가 조금 급해서 솔로 블루스 배울때도 박자를 느리게 충분히 쓰는게 어려웠는데 역시나 어제도 지적을 받았다. 박자를 다 채워 쓴다는게 블루스에서는 참 중요하고 내가 꼭 장착해야하는 스킬일듯 싶다. 근데 정복이 되려나....ㅠ_ㅠ;;
린디 처음 배울 때부터 조각과 거부기에게 업바운스로 배운 나로써는 업바운스에 대한 어려움이나 그런 건 없었는데 역시 느린 속도의 노래에 업바운스 쓰기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조금 더 디테일 하고 알기 쉽게 리얼님이 설명해 주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간지나게 출 수 있을 때 까지는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블루스란 녀석도 내가 빠져버릴 것 같다는 예감이 마구 마구 솟구치는 구나~ 음화화화화 -_-v
한마디 : 나의 배탠션과 엉덩이 탠션... 사람들이 기대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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