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출빠를 했다. 신대방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스윙주' 처음 가본 스윙주인데 사장님이 바닥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듯 하다. 신발있냐고 카운터에서 물어보길래 없다고 당당히 말한 자빠질라 ㅡ_ㅡ;; 신발 1,000원 주고 빌렸다. 귀여운 스니커즈다. 그런데 엄청나게 헤졌다. ㅡ,.ㅡ;; 그냥 집에 가고 싶었지만, 무려 1시간 20분을 소요해서 갔기때문에 그냥 빌렸다. 그렇게 카운터에서 쭈뼛거리고 있는데 미령양이 와서 반겨준다. 그래~ 역시 동기밖에 없구나 ㅋㅋ 전체적으로 스윙주에 가본 느낌은 이렇다.(물론 처음 간 것이라 무지하게 주관적이다) 1. 곡의 속도들은 다양하게 흘러 나왔다. 2. 전체적으로 곡이 길다.ㅡ,.ㅡ;; 3. 이상하게 쉬운 곡인듯 하면서 어렵다 4. 전체적으로 나 춤이 안됐..
오늘이 화요일이니 몇일 남지 않았네? 두달에 한번 있는 '스윙스캔들 와인 파티'가 사당에 위치한 사보이BAR에서 스윙스캔들 주최로 열린다. 입장료 8천원으로 고급와인은 아니지만 적절히 맛있는 와인을 마음껏 먹고 즐거운 스윙댄스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 나는 참 좋다. 특히 약간의 알콜은 나의 영혼을 음악에 조금 더 쉽게 일체 시켜주어 너무 즐겁다. 즐거워 하는 파트너와 교감을 맞추는 댄싱의 매력이란... 새로운 세계를 맛보고 싶다면 오라 ~ 후훗~ 지난 주는 새로운 강습이 시작되는 주간이었다. 새로운 강습생들이 지터벅을 배우러 왔기 때문에 BAR에 생기가 돈다. 나는 왠지 이 느낌이 좋더라.^^ 아마 이번 주 목요일에는 더욱 재미 있을 것 같은 느낌에 가슴이 둑은둑은 댄다 ㅋㅋㅋ 한마디 : 이번에..
아침에 평상시와 다르지 않게 네이버에 접속해서 뉴스거리를 대충 훝어 보는데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다는 헤드라인이 보였다. 팝의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났단다. '엥? 뭔소리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지, 그 기사 클릭을 먼저 했는지 잘 모르겠다. 본문을 보는 순간에도 현실감이 없었는데.. 죽었단다. 팝의 황제가... 그렇게 세상을 등졌단다.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다고 하지만 '급성 심박정지'로 인해서 운명을 달리한 팝의 황제는 내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마음만 먹으면 전세계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지금은 사람들이 초고속 시대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별 다른 의미로 다가 오지 않겠지만, 예전 시기의 개념으로 보자면 지금은 별천지의 ..
스윙댄스는 참 많은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나 스스로도 이렇게 춤이라는 것에 빠질지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지금도 BAR에가면 설레이고 거울에 춤추는 내 모습이 비칠 때면 낯설기도 하다. 가끔씩 내가 한 공연 동영상 보고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ㅡㅡ;; http://cafe.naver.com/swingscandal 역시 춤이란 즐거워야 하는게 맞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좋은 음악에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으니 좋다. 애인이 없어도 재밌게 놀 수 있으니 좋다. (응?!) 어쨌든 난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 ㅋㅋㅋ 음... 갑자기 또 내 공연 동영상을 보고 싶구나... 공개 할까 말까 고민중 ㅡㅡ; 참고로 자빠질라는 앞줄 오른쪽에 있는 남자올시다. 어때요? ㅋㅋ 뭔가 무료 하고 새로..
- Total
- Today
- Yesterday
- 다온
- 스윙
- 이종범
- 11월
- 다운
- 퇴계원
- 일요일
- 4월
- 10월
- 사보이
- 지터벅
- 목요일
- 데이트
- 스윙스캔들
- 사보이바
- 기아타이거즈
- 금요일
- 2013년
- 2017년
- 수요일
- 린디합
- 글
- 2012년
- 토요일
- 자빠질라
- 일기
- 스윙댄스
- 월요일
- 2016년
- 화요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