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ireless Keyboard + the new iPad by RustyLDJ 애플에게 버림받은 아이패드3를 구입한지 6개월 정도가 지난 것 같다. 내 생애 가장 처음 접한 애플 제품이기도 하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놀랬던 부분은 개인적으로 오래 가는 배터리였다. 집중적으로 동영상을 보지 않는 이상 가득 채워진 배터리를 하루안에 소진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물론 개인적인 체감이긴하지만. 어제는 급하게 잠드는 바람에 아이패드 충전을 못했나보다. 출근길에 전철에 올라 아이패드3의 스마트 커버를 열어보니 4%의 잔여 배터리 수치가 나를 반겼다. 순간 '아-ㅅ- 어제 충전을 안했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난감했지만 그래도 인터넷으로 정보확인은 해야했기에 사파리를 열었다. 전철로 퇴계원역까지 ..
테이큰 1은 정말 기억에 남는 딸 구하는 아빠 이야기였지만!!테이큰 2는 정말 큰 실망을 남겨주었다. 2009/12/15 - [Hobby/Movie] -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마음.. 테이큰 (Taken) 인터넷 서비스를 준비하는 요즘. 이 영화에서 다시 마인드를 다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테이큰2가 내게 준 교훈은 다음과 같다. 첫째, Simple is Best!! 처음에 밀었던 단순한 컨셉이 최고다!!테이큰1의 최고 미덕은 단순함이었다. '딸이 납치당한다. 아버지가 쫒아가서 나쁜놈을 물리치고 찾아낸다'.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스토리였다.하지만, 테이큰2는 달랐다. 첫번째 시리즈는 아주 심플하게 핵심을 찔러 딸을 찾으러 단서를 쫒다가 악인을 죽이고 딸을 구한다.또 하지만, 두번째 시리즈는 얼핏 보면 첫..
내가 노트북을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정확히 이번 맥북포함해서 두번째 노트북이다) 기존 노트북은 팬 돌아가는 소리가 상당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팬 돌아가는 소리는 노트북 사용기간에 정비례하게 더욱 커지는 것 같다. 팬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노트북의 온도도 상승한다. 열을 빼주기 위해서 팬이 돌아가지만 왠지 불에 기름 붓는 느낌이랄까? 실질적인 매커니즘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껴졌다. 하지만 맥북 레티나 디스플레이 13인치(이하 맥프레13)는 아니었다. 출처 :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apple.com/kr/macbook-pro/design-retina/) 맥프레13으로 인터넷 서핑, 문서작성, iMovie, iPhoto 등의 작업을 하는데 한 번도 팬이..
왠지 어제는 그랬던 날이었다. 겨울인데 왠지 습기 가득한 그런날. 주변의 공기는 흩뿌연 연무가 떠 있었고 온 몸은 축축했다. 토요일은 매주는 아니지만 애인님과 스윙댄스를 즐기러 가는 날이다. 빠 입구를 들어서기 전에 왠지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약간은 주저했는데, 입구를 열고 들어가는 순간 깝깝한 그... 그 깝깝한 분위기가 나를 확 덮쳤다. 빠에 오기전에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걸까? 몸이 둔해 바운스도 잘 나오지 않고, 파트너에게 신경을 집중할 수가 없었다. 강습시작 2주차라서 사람도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빡빡할데 그지 없는 플로어의 상태 초크칠 한 듯이 미끄러움이 있어야할 플로어가 끈적거렸다. 플로어가 나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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